오클라호마시티, 내보냈던 윌리엄스와 재계약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7-08 10:49:55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백업 포워드를 다시 불러들였다.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가 켄리치 윌리엄스(가드-포워드, 201cm, 95kg)를 불러들였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계약기간 1년 500만 달러로 그를 붙잡았다.
최근 오클라호마시티는 그에 관한 팀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종전 계약(4년 2,720만 달러)에 따라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에 팀옵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옵션이 행사 된다면 다음 시즌에 약 716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출 절감이 필요한 오클라호마시티는 그와 우선 결별했다. 이후 다시 불러들였다. 500만 달러면 잠정적으로 약 216만 달러를 줄였으며, 사치세까지 고려하면 더 큰 규모의 지출을 줄인 셈이다.
더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에 아이제이아 하텐슈타인(옵션 거절 후 연장계약)과 루겐츠 도트(팀옵션 행사)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출 범위가 이미 관리할 수준을 넘어선 것이기도 하나 윌리엄스와 결별 후 계약을 토대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섰다.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56경기에 나섰다. 벤치에서 주로 나선 그는 경기당 15.3분을 소화하며 6.5점(.473 .388 .635) 3.3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전 파워포워드인 쳇 홈그렌의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6-2027 시즌부터는 본격적인 경쟁에 나서야 한다. 아직 이르긴 하나 니콜라 토피치가 가세하기 때문. 신인인 토마스 소버도 잠재 전력군에 포함될 수도 있다. 즉시 전력감으로 당장 윌리엄스가 유리하나, 이후 잔류를 장담하긴 쉽지 않다.
그는 지난 2018-2019 시즌에 NBA에 진출했다. 드래프트에서 호명을 받지 못한 그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계약했다. 2년 최저연봉으로 뛴 그는 이후 재계약을 맺었으나, 계약 직후 트레이드됐다. 즈루 할러데이(포틀랜드)가 밀워키 벅스로 건너갈 때, 오클라호마시티로 향했다.
이후 그는 오클라호마시티맨으로 거듭났다.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꾸준히 몸담고 있다. 당시 뉴올리언스와 체결한 계약(3년 600만 달러)에 이어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비록 옵션을 따내지 못했으나, 사실상 재계약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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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