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비상’ 듀렌, 왼발 부상 ... 2주 결장 예상
- NBA / 이재승 기자 / 2023-12-08 10:44:43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이번 시즌을 치르기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제일런 듀렌(센터, 208cm, 113kg)이 당분간 출장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듀렌은 최근 왼발을 다쳤다. 검사 결과 발목 염좌로 확인이 됐으며, 이로 인해 약 2주 동안 결장이 예상된다. 현재 전력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그의 결장으로 디트로이트의 연패 탈출은 더욱 묘연해졌다.
디트로이트는 현재 무려 18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시즌 첫 경기를 패하긴 했으나, 이후 연승에 성공했다. 이른 시기에 연승을 달성하면서 잠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디트로이트는 이후 좀처럼 이기지 못하고 있으며, 꾸준히 패하고 있다. 단일 시즌 최다 연패 기록에도 근접해 있으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두 시즌에 걸쳐 범한 28연패에도 다가 서 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최근에 주포라 할 수 있는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긴 공백을 뒤로 하고 돌아왔다.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그가 돌아오면서 연패 탈출에 작은 희망이 보였다. 그러나 그의 복귀에도 불구하고 디트로이트는 좀처럼 이기지 못하고 있다. 그가 두 경기 연속 22점을 책임졌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문제는 듀렌의 이탈이다. 주전 포워드인 보그다노비치가 돌아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 듀렌이 전열에서 이탈했다. 큰 부상은 아니기에 큰 이변이 없다면 이달 중에 충분히 돌아올 전망이다. 그러나 당장 긴 연패 중일 뿐만 아니라 그를 대체할 뚜렷한 센터감이 없는 것을 고려하면 그의 이탈은 여러모로 뼈아프다.
듀렌은 이번 시즌 1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8.9분을 소화하며 12.6점(.630 .000 .571) 10.9리바운드 2.5어시스트 1.4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가능성을 보인 그는 2년 차를 맞아 좀 더 발전된 실력을 밣휘하고 있다. 이제 약관이 된 그는 완전하게 주전 자리를 꿰찼고, 디트로이트의 안쪽을 책임질 기대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디트로이트에는 듀렌 외에도 마빈 베글리 Ⅲ, 제임스 와이즈먼, 아이제아 스튜어트가 포진하고 있다. 스튜어트가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서고 있으며, 베글리나 와이즈먼은 벤치에서 출격하고 있다. 당분간 듀렌의 공백은 와이즈먼과 베글리는 물론 스튜어트까지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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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