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레지 불록 영입 … 외곽 보강

NBA / 이재승 기자 / 2023-10-05 10:42:00


휴스턴 로케츠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앞서 경험을 더욱 채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레지 불록(가드-포워드, 198cm, 93kg)과 계약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계약 조건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방출절차가 끝나는 데로 불러들일 예정이다. 이에 아직 구체적인 계약 내용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불록은 최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당초 계약(3년 3,000만 달러)에 따라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이 1,000만 달러가 넘었다. 그러나 불록은 전력이 갖춰진 팀에서 뛰길 바랐고, 계약을 해지했다.
 

샌안토니오도 샐러리캡에 여유가 있고,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불록을 내보내면서 선수단을 정리했다. 팀내 최고 연봉인 켈든 존슨이 주전 스몰포워드로 자리하고 있는 데다 다수의 유망주가 자리하고 있다. 트레이드로 가세한 제디 오스만도 있으며, 기존에 뛰고 있는 덕 맥더밋도 있다.
 

즉, 불록이 샌안토니오에서 출전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쉽지 않다. 이에 계약을 이어가길 원치 않았을 수도 있다. 마침 샌안토니오도 불록의 연봉 중 상당 부분을 주기로 하면서 불록도 바이아웃에 전격 동조한 것으로 보인다. 계약해지의 이유로 그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팀에서 뛰길 바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휴스턴에 둥지를 틀었다.
 

휴스턴에는 아직 선수단에 자리가 있다. 최근에 케빈 포터 주니어가 물의를 일으키면서 오는 시즌 전력에서 사실상 제외가 됐다. 불록이 가세한다면 경력자로 자리를 잘 채울 수 있다. 경험을 갖춘 스윙맨이 필요한 만큼, 불록이 가세한다면 휴스턴에 도움이 될 만하다. 제일런 그린과 딜런 브룩스의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휴스턴은 이번 여름에 이적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프레드 밴블릿(3년 1억 2,900만 달러)을 필두로 브룩스(4년 8,600만 달러), 제프 그린(2년 1,600만 달러), 작 렌데일(4년 3,200만 달러), 보반 마리야노비치(1년 최저연봉)를 영입했다. 여기에 불록까지 가세하면서 전반적인 경험과 실력이 대거 보강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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