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 관심 있는 유타, 정리 위해 움직일 전망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9-26 10:36:49

유타 재즈가 움직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기존 선수 정리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유타에는 현재 다수의 준척급 선수들이 두루 자리하고 있다. 팀의 핵심이자 미래로 자리매김한 라우리 마카넨과 워커 케슬러를 제외하고 모두 트레이드 대상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로 존 칼린스까지 데려오면서 선수단 내 교통정리도 필요하다.
유타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타일러 히로(마이애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히로를 데려와 백코트를 채운다면 전력의 균형을 다질 만하다. 히로는 이제 20대 초반을 지나고 있는 어린 전력이다. 히로와 마카넨이 공격을 이끌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마이크 컨리(미네소타)가 떠난 이후 팀을 확실하게 이끌 만한 포인트가드가 없긴 하나 히로라면 백코트를 이끌기 충분하다.
팀을 다져가는 측면에서 핵심 전력을 품고자 한다면 기존 선수를 일정 부분 내보내야 한다. 칼린스 외에도 조던 클락슨과 콜린 섹스턴이 대상이 될 수 있다. 칼린스도 당장 전력 강화도 있겠지만, 추후 트레이드카드로 검토하고 있을 수도 있다. 몸값이 부담이지만, 클락슨, 섹스턴, 켈리 올리닉을 우선 트레이드한다면 교통 정리와 전력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만하다.
테일런 홀튼-터커도 어느덧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현실적으로 지금 시점에서 트레이드가 되긴 어려우나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거래 대상이 될 만하다. 앞서 언급한 올리닉도 어느덧 계약이 다음 시즌까지다. 유타가 움직이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만기계약을 매개로 전력 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만약, 히로 트레이드를 성사한다면, 유타는 히로, 칼린스, 마카넨, 케슬러로 이어지는 전열을 갖추게 된다. 칼린스는 주전으로 뛰기 어려우나 벤치 전력을 이끌기 충분하다. 유타가 이들을 중심으로 추후 유망주의 성장을 도모할 만하다. 어린 선수들의 착실한 성장을 발판삼아 이후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할 수도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에 선수단 정리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번 개편 및 히로 확보를 위해 지명권 및 유망주 일부 손실을 감내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유타가 검증을 마친 히로를 데려올 수 있다면, 거래에 나서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최근 2년 간 확보한 1라운드 출신만 5명에 달한다. 이중 케슬러를 빼고 트레이드에 나선다면 유타가 시장에서 움직일 수 있는 실탄은 이미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셈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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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