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레이커스, 클리퍼스, 폴에 관심 ... 거취 주시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6-08 10:34:39

여러 구단이 현역 최고 포인트가드에 집중하고 있다.
『Sports Illustrated』의 크리스 매닉스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포함한 복수의 구단이 피닉스 선즈의 크리스 폴(가드, 183cm, 79kg)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폴은 최근 피닉스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피닉스가 폴과 함께 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으나, 지출 부담이 심하기에 동행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이미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피닉스가 트레이드, 지급유예, 방출 후 재계약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미 점화가 된 만큼, 폴과 관련된 동태를 여러 구단이 살펴보고 있다. 폴이 피닉스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에서 이적시장에 나오게 된다면,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올스타급 기량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기 때문.
여러 구단 중 멤피스가 단연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며,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가 거론됐다. 멤피스는 당연히 폴을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 주전 가드인 자 모란트가 또 불필요한 사고를 일으켰기 때문. 다음 시즌에 상당한 기간 동안 출장정지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폴이 들어온다면 자리를 채울 수 있다.
그러나 폴이 방출이 된다고 하더라도 멤피스로 향할 가능성은 많지 않아 보인다. 아주 친한 르브론 제임스가 포진하고 있는 레이커스나 카와이 레너드와 폴 조지가 포진하고 있는 클리퍼스도 영입전에 뛰어들 수 있기 때문. 두 팀 다 포인트가드난에 허덕이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폴의 차기 행선지로 손색이 없다.
보스턴과 마이애미도 관심이 있으나 우승을 바라는 폴이 이곳으로 향할지 의문이다. 보스턴은 좋은 전력을 꾸리고 있으나 폴이 기존 선수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을 지가 의문이다. 마이애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선전하고 있으나, 지미 버틀러와 뱀 아데바요를 제외하면 꾸준한 전력감이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폴이 이적시장에 나오더라도 향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우선, 폴은 피닉스에서 뛰길 바랄 것으로 예상된다. 케빈 듀랜트도 폴과 함께 하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피닉스 입장에서 전력 유지도 중요하나 재정 관리도 필요하기 때문. 현재 책정된 폴의 연봉(3,080만 달러)으로 동행하기에 부담이 된다. 이에 폴의 계약을 일정 부분이라도 덜어낸 후 전력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방법이 많지 않을 뿐만 아니라 폴이 방출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도 관건이다. 만약 폴이 방출이 된 후 피닉스에서 뛰는 것을 원치 않는다면,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당장 선택지가 생길 수 있기 때문. 그러나 폴이 플레이오프에서 부상 이력을 고려하면, 얼마나 흥미를 보일 지는 의문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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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