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아누노비, 접촉 훈련 시작 ... 복귀 근접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4-06 10:34:14

뉴욕 닉스가 오매불망 부상자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OG 아누노비(포워드, 201cm, 105kg)가 복귀에 성큼 다가 서 있다고 전했다.
아누노비는 지난 3월 중순에 다시 다쳤다. 1월 말에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던 그는 3월에 돌아왔다. 그러나 복귀 후 세 경기를 소화한 후 다시 부상이 재발했다. 이로 인해 약 3주 째 결장하고 있다.
아누노비의 복귀가 묘연해지면서 뉴욕도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보이며, 월 중에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의 탐 티버도 감독은 아누노비의 상태를 두고 낙관적인 견해를 내비쳤다. 아직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재활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는 무리 없이 5대 5 연습을 잘 수행하고 있다. 재활기간 동안 상태가 양호해지고 있다. 이에 티버도 감독도 그의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뉴욕 입장에서는 가능하다면 플레이오프에 앞서 돌아와 실전 감각을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
그가 돌아온다면 뉴욕이 비로소 힘을 낼 수 있다. 시즌 중에 트레이드 이후 그와 함께 했을 때 뉴욕이 고공행진을 이어갔기 때문. 비록 1월 말에 다치면서 상당기간 결장했으나, 뉴욕은 그가 출장하지 못하는 동안 잘 버텼다. 돌아온다면 프런트코트 전력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공수 양면에서 전력 상승을 노릴 만하다.
아누노비는 부상 전까지 4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분을 뛰며 14.9점(.492 .371 .767) 4.3리바운드 2.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뉴욕에서는 17경기에서 평균 35.2분 동안 14.5점 4.9리바운드 1.6어시스트 1.7스틸 1.1블록으로 활약했다. 뉴욕은 그와 함께 하는 동안 15승 2패로 상당히 높은 승률을 구가했다.
그러나 비보도 있었다. 뉴욕은 주포라 할 수 있는 줄리어스 랜들이 부상으로 끝내 시즌을 마감했다. 랜들이 오는 시즌 남은 일정을 치를 수 없게 되면서 아누노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시즌 초에 전력에서 제외가 됐던 그는 최근 돌아와 부지런히 코트를 누비고 있다. 아누노비가 가세한다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 이상을 노릴 수 있다.
한편, 뉴욕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45승 31패로 올랜도 매직과 함께 동부컨퍼런스 공동 4위에 자리하고 있다. 컨퍼런스 3위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반경기 차로 뒤져 있으며, 올랜도 매직과 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컨퍼런스 3위까지 노릴 수 있는 여건이다. 이를 고려하면 아누노비의 복귀 시점이 여러모로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