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베테랑이 뒤에 있다, 타이리스 맥시도 희망을 얻었다!
- NBA / 손동환 기자 / 2026-04-29 10:32:19

필라델피아 76ers는 29일(한국시간)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5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13-97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의 에이스는 타이리스 맥시(188cm, G)다. 맥시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39.7분 동안 25.8점 7.3어시스트 2.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엘리트 볼 핸들러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는 플레이오프 4차전까지 1승 밖에 해내지 못했다. ‘시즌 종료’라는 위기와 마주했다. 그렇기 때문에, 맥시를 포함한 필라델피아 선수들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맥시는 경기 초반 공격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그래도 괜찮았다. 폴 조지(203cm, F)가 맥시 대신 3점을 연달아 꽂았기 때문이다. 맥시가 득점하지 않았음에도, 필라델피아는 경기 시작 2분 28초 만에 8-2로 앞섰다.
그렇지만 조지의 3점이 림을 계속 외면했다. 그러자 맥시가 나섰다. 자유투 라인까지 돌파한 후, 니마스 케이타(213cm, C) 앞에서 스핀 무브 페이더웨이를 작렬. 운동 능력과 마무리 능력을 동시에 과시했다.
맥시는 조엘 엠비드(213cm, F/C)와 2대2를 많이 했다. 엠비드와 여러 옵션을 만들려고 했다.비록 높은 성공률을 보이지 못했으나, 보스턴 수비를 지속적으로 흔들었다.
그러나 맥시의 슈팅 감각이 좋지 않았다. 그 사이, 필라델피아가 연달아 실점. 1쿼터 종료 2분 59초 전 15-17로 역전당했다.
팀이 밀리자, 맥시가 나섰다. 맥시는 리듬감과 스피드로 보스턴 수비를 잘 공략했다. 필라델피아는 비록 21-23으로 1쿼터를 마쳤으나, 맥시는 분명 위력적이었다.

그러나 퀸튼 그라임스(196cm, G)가 3점슛과 돌파로 분위기를 바꿨다. 맥시도 부담을 덜었다. 공격 진영에서 높은 에너지 레벨을 뽐냈다. 필라델피아도 2쿼터 종료 3분 59초 전 43-45로 보스턴을 위협했다.
맥시는 스틸과 3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보스턴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50-57. 보스턴과 멀어졌다. 그리고 하프 타임을 맞았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 시작 42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50-61)로 밀렸다. 맥시가 제일런 브라운(198cm, G/F)의 돌파를 블록슛했지만, 맥시는 블록슛 도중 안면을 다쳤다. 필라델피아가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하지만 맥시가 선봉장으로 나섰다. 먼저 그라임스와 조지 등 동료들의 3점을 도왔다. 그리고 쿼터 종료 14초 전 왼쪽 윙에서 3점. 85-86을 만들었다. 승부를 미궁으로 몰아넣었다.
엠비드와 조지, 그라임스가 부담을 덜어줬다. 맥시가 자신감을 회복했다. 엠비드의 스크린을 활용한 후, 자연스럽게 돌파. 필라델피아 여러 선수들의 득점이 고르게 나왔고, 필라델피아는 경기 종료 5분 17초 전 102-94로 달아났다.
맥시는 공격을 천천히 했다. 대신, 확률 높은 엠비드에게 볼을 몰아줬다. 다만, 경기 종료 3분 39초 전에는 스텝 백 점퍼. 106-94를 만들었다. 경기 조율과 공격을 모두 해냈다.
경기 종료 2분 25초 전에는 쐐기 어시스트를 해냈다. VJ 엣지콤(193cm, G)과 픽앤팝으로 엣지콤의 3점(109-94)을 이끈 것. 보스턴 팬 일부를 TD 가든 밖으로 돌려보냈다. 그리고 ‘시즌 아웃’이라는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 제공 = 필라델피아 76er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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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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