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마줄라 감독과 이메 유도카 감독, 3월의 감독 선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4-04-03 10:32:37


2023-2024 시즌 3월의 감독이 정해졌다.
 

『NBA.com』에 따르면, 보스턴 셀틱스의 조 마줄라 감독과 휴스턴 로케츠의 이메 유도카 감독이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3월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두 감독 모두 보스턴의 전현직 감독이며, 지도력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동부컨퍼런스 3월의 감독
마줄라 감독이 개인통산 세 번째이자 이번 시즌 두 번째 월간 최고 지도자가 됐다. 지난 시즌에 보스턴의 감독대행으로 자리한 그는 지휘봉을 잡은 첫 해에 이달의 감독에 뽑혔다. 이번 시즌에는 12월에 이어 다시 선정되면서 최고 지도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선수 구성이 탄탄한 팀을 잘 다지면서 리그 최고 승률로 이끌고 있다.
 

보스턴은 3월에 치른 16경기에서 12승을 수확했다. 2월 중순부터 3월까지 이번 시즌 최다인 무려 11연승을 내달린 보스턴은 이후 시즌 두 번째 연패를 떠안았다. 그러나 2연패로 끊은 보스턴은 곧바로 9경기를에서 내리 웃으면서 변함없이 컨퍼런스 선두이자 리그 최강 전력다운 면모를 뽐냈다. 그러나 월말에 아쉽게 시즌 세 번째 연패를 피하지 못했다.
 

보스턴의 수비가 단연 돋보였다. 보스턴은 3월에 치른 경기 중 무려 10경기에서 110점 이하의 실점을 자랑했으며, 이 때 모두 승전고를 울렸다. 뿐만 아니라 100점 아래로 묶은 경기도 네 경기나 되며 이중 세 경기에서 상대를 95점 미만의 실점을 기록하는 등 상당한 짠물수비를 자랑했다.

서부컨퍼런스 3월의 감독
유도카 감독이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로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1-2022 시즌에 보스턴이 도약하는데 지도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2022년 여름에 직위에서 배제가 됐다. 구단 징계가 내려졌고, 이후 끝내 물러나게 됐다. 이번에 휴스턴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그는 보스턴에서 그랬던 것처럼 팀을 잘 다져가고 있다.
 

휴스턴은 3월에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11연승을 포함해 13승 2패로 이번 시즌 들어 가장 빼어난 성적을 자랑했다. 팀의 최고 유망주라 할 수 있는 제일런 그린이 이주의 선수에 호명이 되는 등 기분 좋은 소식이 내리 나오고 있다. 여기에 유도카 감독이 2022년 3월에 이어 2년 만에 3월의 감독이 됐다. 서부에서 월간 지도자가 된 것은 당연히 이번이 처음이다.
 

휴스턴은 3월 들어 대반전을 이뤄냈다. 당연히 재건이 완성에 다다르고 있음이 입증됐다. 2월까지만 하더라도 이번 시즌 25승 34패에 그쳤다. 이전보다 나아진 성적인 것은 분명하나 최근 보인 경기력과 다소 거리가 있었다. 그러나 3월에만 13승을 수확하며 38승 36패로 5할 승률을 넘어섰다. 8경기에서 무려 110점 이하로 상대를 묶는 저력을 발휘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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