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프리뷰] '상반기 10전 전승' 연세대, '우리 것 해내면 된다'라고 말한 이유는?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24-07-16 10:18:19

상반기 전승을 기록한 연세대도 MBC배 정상 도전에 나선다.
연세대는 2024 KUSF 대학리그 상반기 10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고비가 없진 않았지만, 선수단이 똘똘 뭉쳐 10경기를 모두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었다.
연세대를 이끌고 있는 윤호진 감독은 “동계 훈련 때 내부적으로 경쟁 구도를 좀 만들었다. 양쪽 포지션 모두 마찬가지였다. 선수들 부상이 좀 나오면서 차질이 있었다. 시즌 초반에 좀 맞지 않는 것이 있었는데, 시합을 거듭하며 과정이 좋아져서 10전 전승을 할 수 있었다. (이)민서가 자신의 스타일까지 바꿔가며 경기가 유기적으로 전개되었다. (이)주영이도 마찬가지였다. 초반에 부상이 또 나오면서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이 잘 풀어줄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승리를 이어갔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준비한 것들이 나오면서 연승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이어 윤 감독은 “또 다른 원동력은 부상으로 100% 가동하지 못한 포스트 자원 활약이다. 모두 돌아오면서 맞춤형 기용을 할 수 있었다. 그 부분이 적중했다. 그리고 전략적인 면에서 적지 않은 변화를 주었고, 좀 뻑뻑하게 돌아가다 5월이 되면서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 역시 과정과 결과가 좋았다.”며 상반기 10승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선수로 주제를 바꿔 보았다.
윤 감독은 “동계 훈련 전에 인사이드 운용에 대한 계획을 세워 둔 것이 있었다. 하지만 (김)보배, (홍)상민, (강)지훈이가 동계 훈련에 돌아가며 부상을 당했다. 함께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조직력이 떨어졌다. 기대만큼 해주지 못했다. (최)형찬이도 좀 아쉬웠다. 리더십을 가져주길 바랬는데, 4학년이다 보니 부담감이 적지 않았던 것 같다. 좀 올라서긴 했다. 좀 더 올라섰으면 한다. 1학년들과 주영이는 성장한 것이 보인다.”고 전했다.
연이어 MBC배에 대한 질문에 “보배와 지훈이가 100%가 아니다. (이)해솔이도 결장을 한다. 경기마다 포인트를 잡아서 운영해야 할 것 같다. 4학년들이 중심을 잡아주길 기대해 본다. 무조건 우승이라는 목표보다는 우리가 만들어 놓은 것들이 유기적으로 전개되면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 구성 변화와 조직력을 경기에 풀어내면 우승은 따라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회에 임하겠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연세대는 동국대와 건국대 그리고 명지대와 한 조를 이루고 있다. 예선 통과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이들의 첫 번째 목표는 챔프전이다. 그리고 영원한 라이벌 고려대와 한판 승부를 그리고 있을 듯 하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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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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