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노렸던 애덤스, 4주 후 재검 ... 합류 불발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3-10 10:13:54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전력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멤피스의 ‘Big Kiwi’ 스티븐 애덤스(센터, 211cm, 120kg)가 재검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애덤스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시즌 중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 당시 최소 3주에서 최대 5주 정도 결장이 예상됐다. 그러나 1월 말에 다친 그는 3월 초에도 돌아오지 못하면서 6주 이상 자리를 비웠다.
최근에 복귀가 예상됐다. 그러나 복귀 준비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4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당초 이르면 다음 주나 늦어도 이달 안에 돌아올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 이번 복귀 지연으로 그는 빨라야 4월 중순에야 돌아올 전망이다.
4주 후면 정규시즌 막판에야 뛸 수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하나 그가 당분간 뛰지 못한다면 향후 순위 유지에 여러모로 치명적이다. 가뜩이나 주득점원인 자 모란트가 불필요한 물의를 일으켜 전력에서 제외가 된 가운데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던 애덤스마저 합류가 불발이 되면서 3위 자리도 위태롭게 됐다.
멤피스는 최근 서부컨퍼런스 2위 자리에서 밀려나고 말았다. 시즌 내내 덴버 너기츠에 이어 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새크라멘토 킹스에 순위를 내줬으며, 피닉스 선즈의 추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케빈 듀랜트가 다치면서 피닉스도 완연한 전력이 아니나 방심하기 이르다. 하물며 현재 분위기를 고려하면 멤피스가 좀 더 불리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애덤스는 단순 골밑 전력을 유지하는 것 이상의 영향력을 갖고 있다. 가뜩이나 브랜든 클락이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면서 제런 잭슨 주니어의 부담이 점증했다. 애덤스가 돌아와야 잭슨이 부담을 덜 수 있었으나 당분간 잭슨이 뛰는 시간이 많아질 수밖에 없게 됐다. 뿐만 아니라 어린 선수들을 독려하고 이끌어갈 수 있어 그의 역할과 존재가 중요하다.
멤피스도 이번 시즌을 앞두고 애덤스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멤피스는 애덤스와 계약기간 2년 3,5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은 전액 보장이며, 다가오는 2023-2024 시즌부터 적용된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4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7분을 소화하며 8.6점(.597 .000 .364) 11.5리바운드 2.3어시스트 1.1블록을 기록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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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