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일부러 넘어지는 행위에 제재 강화 논의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5-26 10:10:02

NBA가 플랍에 대한 즉각적인 처벌을 논의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NBA가 경기 내 일부러 넘어지는 것에 대한 즉각적인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직 세부적인 내용을 파악하긴 어려우나, 이미 NBA는 다소 예민한 사안에 대해 영상 판독을 진행하고 있다. 각 팀이 한 번씩 사용할 수 있으나 심판 재량으로 판정이 애매할 시, 지난 장면을 보고 판정을 내리기도 한다. 플랍에 대해서도 즉각 처분을 내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이라면 경기 중에 플랍이 확인이 되면, 상대에 자유투를 내주는 것이 유력하다. 자유투를 내주는 것은 테크니컬파울이 부과되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 중에 두 번의 테크니컬파울을 받게 되면 퇴장이 되기에 자유투를 내주면서 1점을 더할 기회를 주는 것보다 퇴장의 여지를 안겨주는 데 의미가 훨씬 더 커 보인다.
당연히 승부처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당장 경기의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다. 단순 1점을 내주는 것 자체가 크게 작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파울이 적립된 이가 플랍으로 테크니컬파울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 이로 인해 퇴장을 당한다면 경기 흐름에 일거에 뒤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NBA에서도 일부러 넘어지는 행위에 도가 튼 이들이 있다. 최근 들어서는 나아지긴 했으나 마커스 스마트(보스턴)를 필두로 카일 라우리(마이애미)가 대표적이다. 크리스 폴(피닉스)도 빼놓을 수 없으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도 크게(?) 넘어지기도 했다. 반대로 테크니컬파울이 크게 열려있는 이들이 플랍을 범한다면 추후 부메랑이 될 수 있다.
대개 NBA는 규정 적용을 위해 2년 이상의 시간을 갖고 준비한다. 이를 테면 논의된 사안을 먼저 G-리그에서 적용한 후에 추후 다시 NBA에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는 여름에 진행되는 서머리그에서 시범 적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머리그 적용 후에 양호하다면, 이르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도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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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