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포르징기스, 5일 인디애나전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3-12-04 10:05:25


보스턴 셀틱스가 전열을 갖추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9kg)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는 정규시즌 경기임과 동시에 2023 인-시즌 토너먼트 결선 첫 경기에 해당한다. 결선은 토너먼트로 열리며 패하면, 준결승에 오를 수 없다. 그러나 정규시즌 경기가 우선이고, 토너먼트가 경기가 더해지는 만큼, 탈락 유무와 별개로 시즌 일정은 당연히 진행된다.
 

포르징기스가 토너먼트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복귀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관건이다. 인디애나전 토너먼트 준준결승에 해당되나 엄연히 정규시즌 일정인 것을 고려하면, 그의 이탈은 다소 뼈아프다. 물론, 보스턴의 선수층이 두터운 만큼, 공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결장이 길어지고 있는 것은 아쉬울 수 있다.
 

그는 지난 25일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중 종아리를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1주일 후 재검을 받기로 했다. 약 7일이 지났으나 아직 복귀가 되지 않고 있다. 재검 결과가 양호하지 않았거나 아직 회복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보스턴도 그의 복귀를 서두를 이유는 전혀 없다. 아직 시즌 일정이 많이 남았기 때문이다.
 

보스턴은 아직도 탄탄한 골밑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포르징기스의 유무가 당연히 전력에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보스턴에는 알 호포드가 있다. 호포드는 지난 시즌까지 보스턴의 주전 센터로 제 몫을 해왔다. 기존 선수와 좋은 호흡까지 자랑하고 있어 당분간 주전으로 나서는데 무리가 없다. 단, 그가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안쪽 전력이 약해졌으나 버틸 만하다.
 

포르징기스는 부상 전까지 1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0.2분을 소화하며 18.9점(.547 .324 .800) 6.7리바운드 1.9어시스트 1.7블록을 기록했다. 평균 출장시간이 평균 30분 정도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더군다나 보스턴에는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라는 올스타 원투펀치가 있다. 이들과 함께면서도 이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보스턴의 전력이 탄탄하다. 시즌에 앞서 리그 최고 백코트 수비수인 즈루 할러데이까지 데려왔다. 막강한 4인방을 구축하면서 이번 시즌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보스턴도 포르징기스의 부상에도 선전하고 있다. 포르징기스가 빠진 현재 3연승을 질주하고 있으며, 그가 빠진 네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15승 4패로 동부컨퍼런스 1위에 올라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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