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도시의 영웅이 된 길져스-알렉산더, "7월 30일을 알렉산더 데이로 지정할 것"
- NBA / 박종호 기자 / 2025-07-31 11:55:17

길져스-알렉산더가 오클라호마시티 시장에게도 인정받았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6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파이널 7차전 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3-91로 꺾고 창단 이후 첫 NBA 챔피언에 올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몇 시즌 간 리빌딩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어 왔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196cm, G)를 중심으로 제일런 윌리엄스(198cm, G-F), 쳇 홈그렌(213cm, C)을 키워내며 확실한 팀 컬러를 완성했다. 그리고 올 시즌 68승 14패,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1위를 기록했다. NBA 파이널에서도 인디애나를 상대로 시리즈 4승 3패를 거두며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리그 최고의 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마지막 7차전에서의 집중력은 인상적이었다. 3쿼터를 34-20으로 압도하며 단숨에 승기를 잡았고, 이후에도 흔들림 없이 경기를 운영했다. 길져스-알렉산더는 29득점 7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 파이널에서 평균 29.9점 6.5어시스트 5.3리바운드를 올리며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또, 길져스-알렉산더는 득점왕, 정규시즌 MVP, 파이널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본인이 리그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했다. 2024~2025시즌은 길져스-알렉산더의 시즌이었다. 우승 이후 도시에서 우승 퍼레이드도 했다. 거기에 길져스-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시장 데이비드 홀트 시장도 만났다.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비드 홀트 오클라호마시티 시장은 길져스-알렉산더에 대한 리스팩을 드러냈다. 그는 "길져스-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첫우승을 이끈 어린 선수다. 그가 중심을 잡아서 우승했다고 생각한다. 우승한 18명의 선수들은 우리 마음속에 남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기념하는 날을 만들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7월 30일)을 길져스-알렉산더의 날로 지정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첫 우승을 이끈 길져스-알렉산더다. 그의 이러한 행보는 도시 전체에 큰 에너지와 힘을 줬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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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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