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엠비드와 도만타스 사보니스, 이주의 선수 선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3-14 10:04:15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도만타스 사보니스(포워드-센터, 216cm, 109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엠비드와 사보니스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엠비드가 이번 시즌 세 번째이자 개인통산 10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지난 11월과 12월에 호명되며 시즌 초반에 위력을 떨쳤던 그는 시즌 후반부에 다시금 위력을 떨치고 있다. 3월에 주간 최고 선수가 된 것은 NBA 진출 이후 처음이다.
그가 이끄는 필라델피아는 지난주에 치른 네 경기에서 모두 웃었다. 이전 주를 포함해 최근 5연승을 질주하고 있을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경기력이 들쑥날쑥하긴 했으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19점 차 이상의 대승을 수확했으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고전했으나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엠비드는 지난주 열린 경기에서 모두 나섰다. 경기당 33.5분을 소화하며 38.5점(.620 .500 .879) 6.8리바운드 3.8어시스트 1.5스틸 2.8블록을 기록했다. 평균 출장시간 대비 단연 순도 높은 득점력을 발휘했다. 5연승 기간 동안 내리 30점 이상을 올린 것은 물론 지난주에는 세 경기 연속 39점 이상을 뽑아내느 괴력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엠비드의 골밑 공략이 돋보였다. 주간 평균 6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뽐낸 것. 특히, 접전을 벌인 인디애나와 포틀랜드전에서만 공이 65%가 넘는 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게 다가 아니다.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자유투 대부분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지난주에만 자유투로 51점을 엮어냈다.
수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최근 세 경기에서 내리 3블록 이상을 더하는 등 누적 10블록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주에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블록을 추가한 그는 수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5점 이하의 승부가 두 경기나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엠비드의 블록이 가져온 효과는 실로 대단했다.
# 엠비드의 지난주 경기일지
07일 vs 인디애나 42점(.688 .500 1.000) 5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블록
08일 vs 미네소타 39점(.591 1.000 1.000) 7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3블록 3점슛 4개
11일 vs 포틀랜드 39점(.650 .000 .722)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블록
13일 vs 위 저 즈 34점(.571 .000 .833) 8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 4블록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사보니스가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네 번째 이 주의 선수에 뽑혔다. 지난 1월에 시즌 처음으로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그는 새크라멘토에서 뛴 이후 처음으로 주간 최고 선수가 됐다. 시즌 막판에 한 번 더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처음으로 단일 시즌에 복수 수상에 성공하는 영예를 안았다.
새크라멘토는 지난주 열린 세 경기를 모두 쓸어 담았다. 2월 말부터 이어온 5연승이 지난주에 마감하긴 했으나 연패를 당하지 않은 새크라멘토는 이내 연승을 이어가며 최근 강세를 어김없이 자랑했다. 최근에 뉴욕 닉스와 피닉스 선즈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로 따돌리기도 했다. 10점 차 이내의 승부에서 웃으며 최근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그 중심에 사보니스가 있었다. 세 경기에 모두 나선 그는 평균 35.4분을 뛰며 20점(.579 1.000 .714) 10.7리바운드 8.3어시스트 1스틸을 올렸다. 평균 득점은 많지 않았으나 높은 성공률을 자랑했다. 주간 평균 트리플더블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주에만 두 경기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이번 시즌에만 두 번이나 연속 경기 트리플더블을 엮어낸 것.
사보니스는 최근 11경기 연속 두 자릿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다. 제공권 싸움에도 리그에서 누구보다 꾸준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빅맨임에도 남부럽지 않은 패싱센스를 갖추고 있으며 지난주에 단연 돋보였다. 무엇보다, 새크라멘토는 그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9경기에서 8승 1패의 단연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사보니스의 지난 주 경기일지
07일 vs 펠스 19점(.615 1.000 .667)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
10일 vs 닉스 24점(.600 .--- .750)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12일 vs 선즈 17점(.500 .--- .700) 8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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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