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플레이오프 앞서 윌리엄슨 복귀 기대

NBA / 이재승 기자 / 2023-03-12 10:01:27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희망을 잔뜩 품고 있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가 ‘Zanos’ 자이언 윌리엄슨(포워드, 198cm, 129kg)의 복귀릴 고대한다고 전했다.
 

윌리엄슨은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지난 1월 초에 다친 후, 최소 3주 결장이 예상됐다. 그러나 지금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미 8주 동안 자리를 비웠으며, 이달 중 복귀도 쉽지 않아 보인다.
 

뉴올리언스는 정규시즌 막판에 그가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플레이오프에 오르기 위해서는 윌리엄슨이 필요하기 때문. 관건은 시즌 막판에 돌아오더라도 뉴올리언스가 플레이오프는 고사하고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도 쉽지 않을 수 있다. 뉴올리언스가 현재까지 32승 34패로 토너먼트 진출 마지막 자리인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
 

윌리엄슨이 빠져 있는 동안 뉴올리언스는 분전했다. 그러나 브랜든 잉그램도 부상으로 이따금씩 결장하는 등 시즌 내내 좀처럼 제대로 된 전력을 활용하지 못했다.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이 결장한 1월 초부터 29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9승 20패로 부진했다. 해당 기간 중인 1월에는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10연패를 떠안았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3분을 소화하며 26점(.608 .368 .714) 7리바운드 4.6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초중반에도 잔부상으로 결장하긴 했으나 이번처럼 장기간 자리를 비우지 않았다. 뉴올리언스는 그가 뛴 29경기에서 17승 12패로 좋은 경기력을 발현했다. 그러나 윌리엄슨의 결장 이후 시즌 초의 동력을 잃었다.
 

부상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번 시즌에 올스타에 뽑히기도 했다. 지난 2021년에 생애 첫 올스타에 이름을 올린 그는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절치부심하며 이번에 돌아와 출중한 기량과 탁월한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반 이후 뛰지 못하고 있으며 올스타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윌리엄슨이 토너먼트에 앞서 돌아온다면 뉴올리언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시도할 만하다. 물론, 뉴올리언스가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을 지도 중요하다. 그러나 순위 유지에 성공했다는 전제 하에 윌리엄슨이 건강하다면 경쟁력을 가질 만하다. 비록 오랜 공백이 있긴 했으나 뛴다면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나 LA 레이커스에 맞설 만하다.
 

관건은 그가 없는 동안 뉴올리언스가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을 지이며, 그가 토너먼트에서 출장이 가능할 지에 달려 있다. 둘 중 하나만 성사되지 않는다면 뉴올리언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은 고사하고 토너먼트에 올라가는 것도 장담하기 어렵다. 시즌 전 기대를 모은 뉴올리언스가 어김없는 윌리엄슨의 부상에 기로에 서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