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애틀랜타, 힐드와 넴하드 보내고 피니-스미스 영입

NBA / 이재승 기자 / 2026-09-23 10:00:50


애틀랜타 호크스가 프런트코트를 좀 더 확실하게 채웠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가 샬럿 호네츠와의 트레이드로 도리언 피니-스미스(포워드, 201cm, 100kg)를 데려간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피니-스미스를 받는 대신 샬럿에 버디 힐드(가드, 193cm, 100kg), 라이언 넴하드(가드, 180cm, 82kg), 현금을 넘기기로 합의했다.

# 트레이드 개요
호크스 get 도리언 피니-스미스
호네츠 get 버디 힐드, 라이언 넴하드, 현금

호크스는 왜?
애틀랜타는 이번 트레이드로 포워드를 두텁게 했다. 제일런 존슨을 제외하고 뚜렷한 포워드가 없었기 때문.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로 코리 키스퍼트와 애런 위긴스를 품긴 했으나 전반적인 선수층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피니-스미스까지 더하면서 포워드 구성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더구나 존슨이 주전 파워포워드로 출장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그의 뒤를 받칠 카드가 없었다. 그나마 키스퍼트의 가세로 이를 부분적으로 메운 것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프런트코트가 두텁지 않았기에 가능하다면 다른 포워드를 더할 필요가 있었다. 피니-스미스의 가세로 존슨의 뒤를 받치게 된 게 고무적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백코트도 정리했다. 이미 애틀랜타에는 다이슨 대니얼스를 위시로 C.J. 맥컬럼, 니켈 알렉산더-워커가 자리하고 있다. 하물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트레이드로 애런 위긴스까지 품었다. 즉, 이미 자리가 거의 차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이번 트레이드로 전력 안배까지 잘 일궈냈다.
 

피니-스미스는 이번 여름에 휴스턴 로케츠에서 샬럿으로 트레이드가 된 데 이어 애틀랜타로 재차 보내졌다. 샬럿에 서류상으로 몸담게 됐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을 준비하고 있던 그로서는 한 번 더 팀을 옮기게 된 것. 애틀랜타에서도 상황에 따라 내외곽을 두루 오가며 팀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호네츠는 왜?
샬럿은 이번 트레이드로 의미 있는 구성을 확보했다. 이번 여름에 휴스턴과의 거래로 누수 없이 피니-스미스와 지명권을 확보했다. 피니-스미스를 매개로 힐드와 넴하드를 더하면서 백코트 전력을 촘촘하게 다졌다. 라멜로 볼(미네소타)을 보내면서 백코트가 다소 약해졌으나 트레이드로 데니스 슈뢰더, 그레이슨 앨런을 품은 게 전부였다.
 

그러나 힐드와 넴하드를 더하며 구성을 채웠다. 슈뢰더를 제외하고 백업 포인트가드가 없었으나, 넴하드를 더하면서 부족분을 채웠다. 힐드의 가세로 외곽 공격도 채웠다. 이로써 샬럿은 크니플을 필두로 코비 화이트, 앨런에 힐드와 넴하드까지 더하면서 가드진을 두텁게 메우게 됐다. 단, 시즌 중에 교통 정리가 필요해 보인다.
 

무엇보다 샬럿은 피니-스미스의 잔여계약을 정리했다. 출혈 없이 그를 더할 때만 하더라도 미칼 브리지스(피닉스)의 트레이드를 대비한 셈이 됐다. 하지만 남은 계약이 부담이었으나, 이번에 그를 보내고 2년 계약(힐드)을 받았다. 스미스의 선수옵션이 포함된 3년 계약을 힐드의 것으로 바꾼 것으로 의미가 있다. 넴하드는 시즌 후 계약이 종료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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