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전 결장한 브런슨, 당일 부상자로 분류

NBA / 이재승 기자 / 2023-03-12 09:44:18


뉴욕 닉스가 한 시름을 놓았다.
 

『Newsday Sports』의 스티브 파퍼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제일런 브런슨(가드, 185cm, 86kg)이 부상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브런슨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 경기 도중 왼발을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X-레이 결과 음성으로 확인이 됐으며,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됐다.
 

다만 왼발에 붓기가 남아 있어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결장했다. 다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고, 아직 회복하기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날 출장하지 않았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완연한 회복을 위해 당분간 결장이 예상된다.
 

이날 뉴욕은 브런슨의 결장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뉴욕은 클리퍼스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106-9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뉴욕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최근 3연패를 떠안으며 주춤하고 있다. 지난 8일 샬럿 호네츠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데 이어 서부 원정길에서 내리 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공격을 주도해야 하는 브런슨이 다치면서 전력 유지에 빨간불을 켰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이나 그가 빠져 있는 동안 얼마나 버틸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이번 왼발 부상 이전까지는 이번 시즌 중 5경기 결장에 그친 바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뉴욕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62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4.9분을 소화하며 23.8점(.487 .414 .833) 3.6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는 등 이적 첫 해부터 단연 돋보이는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브런슨은 지난 여름에 빅애플로 옮겼다. 뉴욕은 브런슨에게 계약기간 4년 1억 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포함된 계약으로 그는 연간 2,5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을 따냈다. 여느 계약과 달리 시즌이 진행될수록 연봉이 줄어드는 계약이다.
 

한편, 뉴욕은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39승 29패로 동부컨퍼런스 5위에 올라 있다. 최근 연패로 주춤하긴 하나 6위 이내 진입은 충분히 확보할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연패로 컨퍼런스 6위인 브루클린 네츠와의 격차가 반 경기로 줄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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