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하는 듀랜트, 30일 미네소타전 출장 목표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3-26 09:40:21

피닉스 선즈가 이르면 이달 말에 제 전력을 갖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이르면 이달 말에 출장할 것이라 전했다.
듀랜트는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뛰는 것을 바라고 있다. 그가 이날 출장한다면 트레이드 이후 피닉스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당초 그는 이달 말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31일에 검사를 받는 것이 아닌 30일 출격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 그만큼 잘 회복했다는 뜻이기도 할 터. 물론, 추후 경과 여부를 지켜봐야 하겠으나 이내 돌아올 수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는 지난 9일에 다쳤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에 출장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날 경기 도중 몸을 푸는 도중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레이업을 시도하는 도중 왼쪽 발목이 접질리고 만 것. 이로 인해 최소 3주 이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초 예견된 재검 일자에 출장을 노리는 것을 봐서는 출격 준비를 마쳐가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다른 누구도 아닌 듀랜트가 돌아온다면 피닉스가 큰 힘을 얻을 전망이다. 그의 복귀와 함께 전열 정비를 비롯해 플레이오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직 끝나지 않은 서부컨퍼런스 4위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만하다. 미네소타전을 포함할 경우 정규시즌 7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피닉스가 충분히 승부수를 띄울 만하다.
비록 피닉스는 최근 경기에서도 패하면서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듀랜트의 가세로 4연승을 내달렸으나 그가 다친 이후 7경기에서 단 1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두 번의 3연패를 떠안았으며, 지난 25일에는 새크라멘토 킹스에게 135-127로 패했다. 이 기간 동안 만만치 않은 팀을 상대하긴 했으나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듀랜트가 미네소타전에 돌아온다면 피닉스는 두 경기를 더 버텨야 한다. 오는 26일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불러들인다. 이어 28일에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피닉스는 미네소타전을 시작으로 덴버 너기츠까지 상대하는 홈 2연전을 갖는다. 이 네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포함해 분위기를 반전하는 게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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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