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웨이드, 훅포티 영입 ... 프런트코트 보강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7-03 09:36:21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주전 포워드를 새롭게 붙잡았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가 딘 웨이드(포워드-센터, 206cm, 103kg)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계약기간 4년 3,900만 달러를 안겼다. 연간 1,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조건이며, 별도의 옵션 여부가 포함됐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액 보장 계약으로 파악된다. 이번 계약으로 웨이드는 생애 처음으로 이적하게 됐다.
이번 영입으로 필라델피아는 주전 파워포워드를 확보했다. 수비에서 보탬이 될 수 있는 데다 외곽슛도 던질 수 있어 공수 양면에서 보탬이 될 수 있다. 특히, 내외곽을 두루 수비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범용성을 더해줄 전력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에서 도드라지지 않았지만, 꾸준히 자기 몫은 해낸다는 점에서 가산을 줄 만하다.
지난 시즌 그는 클리블랜드에서 59경기에 나섰다. 38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며 기존 선수들의 부상 이탈 공백을 잘 메웠다. 경기당 22.3분을 소화하며 5.8점(.439 .362 .711) 4.2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년 차였던 지난 2020-2021 시즌 이후 가장 높은 평균 득점을 올렸으며,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해마다 나아진 면모를 보인 그는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꾸준히 계약 규모를 늘렸으며, 이제는 완연한 주전 파워포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된다. 필라델피아에는 조엘 엠비드와 트레이드로 가세한 제일런 브라운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 사이에 궂은 일을 도맡으며 변함없이 그간 코트에서 해온 임무를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프트를 거치지 못한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에 앞서 투웨이딜로 클리블랜드와 계약할 수 있었다. 첫 시즌에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이후 정규계약을 따냈다. 최저연봉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지만 다년 계약을 토대로 생존에 성공했다. 종전 계약(3년 1,850만 달러)보다 나은 계약을 품으며 비로소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어 필라델피아는 아리엘 훅포티(센터, 213cm, 112kg)도 품었다. 이번 계약은 1년 340만 달러로 물리적인 높이 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지난 시즌 뉴욕 닉스에서 뛰었으나, 칼-앤써니 타운스와 미첼 로빈슨이 있어 출전 기회를 얻는 게 쉽지 않았다. 그의 가세로 필라델피아는 안드레 드러먼드와 결별이 유력하다.
오히려 엠비드가 해마다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하는 것을 고려하면 훅포티의 역할이 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한 백업 센터가 아니라 실질적인 주전 센터로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뉴욕에서 79경기를 뛰는 데 그쳤으나 필라델피아에서는 좀 더 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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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