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조던과 재계약 ... 골밑과 분위기 유지

NBA / 이재승 기자 / 2024-07-01 09:34:05


덴버 너기츠가 골밑 전력과 팀 분위기를 유지한다.
 

『TNT』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디안드레 조던(센터, 211cm, 120kg)과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덴버는 조던과 계약기간 1년 36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최저연봉을 상회하는 조건으로 조던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그는 지난 해부터 덴버와 인연을 맺고 있다. 1년 200만 달러로 덴버에 안착한 그는 이번에 자신의 몸값을 좀 더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에 덴버가 우승하는데 나름대로 역할을 한 그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백업 센터로 나섰다. 그러나 기록이 다소 하락했고, 코트 위에서 비중이 좀 더 줄었음에도 연봉을 끌어올리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시즌 3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1분을 소화하며 3.9점(.624 .--- .491) 4.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기록이 가장 좋지 않았다. 해가 갈수록 기록이 하락하고 있는 데다 운동능력에 의존하는 센터가 어느 덧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코트 위에서 영향력이 크게 줄었다. 그런데도 덴버는 그와 한 시즌 더 동행하기로 했다.
 

이는 그의 역할이 코트 위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분위기를 어김없이 쥐락펴락하고 있다. 밝은 면모를 뽐내며 선수들을 다독이는 것은 물론 노장으로 벤치와 라커에서 역할이 결코 적지 않다. 덴버는 핵심 전력을 공고하게 유지하고 있어 한 시즌 더 우승 도전이 가능하다. 이에 그를 붙잡은 것으로 이해된다.
 

다만, 조던은 지난 2022-2023 시즌부터 정규시즌에서 40경기 이상을 뛰지 못하고 있다. 덴버에서 최근 두 시즌 동안 75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하물며 플레이오프에서는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 시즌에 덴버가 정상을 차지하는데 일조했고, 생애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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