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과 코크마즈, 터키 대표팀 합류 ... 유로바스켓 출전

아마 / 이재승 기자 / 2022-07-27 09:33:04


터키(튀르키예)가 유로바스켓 2022를 준비하고 있다.
 

『FIBA.com』에 따르면, 터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제디 오스만(포워드, 201cm, 104kg)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푸르칸 코크마즈(가드-포워드, 201cm, 92kg)가 대표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외에도 알파렌 센군(휴스턴), 외메르 율츠세븐(마이애미)까지 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여기에 귀화 선수인 쉐인 라킨까지 더해 터키는 NBA 경력자들로 주전 전력을 꾸릴 수 있게 됐다. 자국을 비롯한 유럽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까지 더해 알찬 구성에 나섰다.
 

터키는 현재 18인의 예비 명단을 꾸렸으며, 대회를 앞두고 최종 12인을 추릴 예정이다. 명단이 꾸려지는 동안 터키를 대표하는 오스만과 코크마즈는 물론 지난 시즌에 NBA에 무사히 안착한 센군과 율츠세븐은 당연히 승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전력 구성이라면 메달 사냥은 쉽지 않을 수 있겠으나 준준결승 진출은 충분히 노릴 만해 보인다.
 

오스만은 지난 시즌에도 어김없이 제 몫을 해냈다. 66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22.2분을 소화하며 10.7점(.432 .357 .664) 2.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년 차인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꾸준히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 시즌에 케빈 러브, 리키 루비오와 함께 클리블랜드의 벤치를 확실하게 책임졌다.
 

코크마즈는 67경기에 나섰으며, 이중 19경기를 주전으로 출장했다. 평균 21.1분 동안 7.6점(.387 .289 .810) 2.6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올렸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주전으로 뛰면서 나름의 입지를 다졌다. 다만, 지난 2019-2020 시즌 이후 세 시즌 연속 평균 득점과 필드골 성공률이 줄어들면서 작은 아쉬움을 남겼다.
 

터키는 오스만과 코크마즈가 공격을 주도해야 한다. 이들의 경기력이 단연 중요하며, 대회 당일 컨디션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스만과 코크마즈가 공격을 주도하는 가운데 센군과 율츠세븐이 안쪽을 얼마나 잘 단속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하다. 이들 외에도 국제 무대 경험이 많은 이들이 다분해 선수 구성으로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한편, 터키는 이번 대회를 조지아에서 치른다. A조에는 유력한 우승 후보인 스페인을 필두로 터키, 몬테네그로, 조지아, 벨기에, 불가리아가 자리하고 있다. 터키가 조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유력한 가운데 최대한 순위를 끌어올려 결선에서 유리한 대진을 만들 필요가 있다. 몬테네그로는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를 대신해 참가하게 됐으나 대회 참여가 아직 불투명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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