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2022년 3관왕에 빛나는 화봉중, "공격 옵션 다양화 필요하다"
- 아마 / 방성진 기자 / 2023-03-12 09:29:08

"공격 옵션을 다양화해야 한다. 빈 공관을 활용하고, 드라이브 인도 시도해야 한다"
KBL과 WKBL은 한창 시즌 중이지만, KBL과 WKBL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아마추어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담금질하고 있다.
화봉중이 2022년 3관왕에 올랐다.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용산중과 함께 중등부를 양분했다. 김현수 화봉중 코치는 "2022년에 협회장기, 연맹회장기, 소년체전에서 우승했다. 평균 신장은 작았지만, 동계 훈련을 정말 열심히 했다. 팀워크는 어떤 팀보다 좋았다. 우승을 거머쥔 이유다"고 밝혔다.
이어 "로테이션에 합류한 선수는 7명이었다. 화봉중은 다른 학교보다 훈련을 많이 한다고 소문나 있더라. 사실, 그렇지는 않다(웃음). 모든 학교가 훈련을 많이 한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래서, 선수들이 화봉중으로 진학하려고 한다. 지도자로서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화봉중의 팀 컬러는 조직력이다. 더 좋은 득점 기회를 확보한 선수를 찾는다. 화봉중의 득점 분포는 조화로운 편.
"우리는 항상 조직력을 강조한다. 득점 기회가 오면 과감하게 시도하되, 더 좋은 기회를 맞은 선수에게 밀어주라고 주문한다. 서로를 믿고 경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 선수가 많은 득점을 하는 것보다, 득점 분포가 나뉘면 수비하기 더 힘들다. 모든 선수가 야간 훈련에 나와 슈팅 훈련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인 2022시즌을 보낸 화봉중은 2023시즌도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 선수단과 팀 컬러 모두 2022년의 기조를 유지한다. 김현수 코치는 "2023년도 2022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운동을 늦게 시작한 선수들이 많다. 기본기 위주로 준비하고 있다. 연습 경기를 많이 했다. 작년과 같이 로테이션 선수는 7~8명이다. 7명 이상은 뛰어야 체력 안배도 할 수 있다. 3학년은 8명이다. 정말 많다"고 전했다.
한편, 화봉중이 대전 스토브리그와 제주도 스토브리그로 동계 훈련을 마무리했다. 여느 팀처럼 체력 훈련부터 시작했고, 수비와 공격 순서로 시즌 준비를 마쳤다.
"1월에 대전 스토브리그에 참여했다. 2월에는 제주도 스토브리그를 진행했다. 체력 훈련을 위주로 시작했다. 이후 수비 훈련을 했다. 사이드 스텝을 많이 다듬었다. 1대1 수비에서 뚫리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1대1 수비를 할 줄 알아야 팀 수비도 할 수 있다. 그다음 공격 훈련으로 넘어갔다. 마지막으로 연습 경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2023년 화봉중의 중심을 잡을 선수로 주장 박주안과 포인트가드 송민우가 꼽힌다. 김현수 코치는 "주장 (박)주안이와 포인트가드 (송)민우가 주축으로 활약해야 한다. 주안이는 슈터다. 슈팅 능력이 정말 뛰어난 선수다. 민우는 포인트가드다. 왜소하지만, 뛰어난 농구 센스를 가지고 있다. 상대 수비를 읽을 줄 안다. 상황 대처도 능하다. 뛰어난 선배들이 많아서 2학년 때 출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다. 점수 차를 벌린 뒤 조금씩 출전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2023년 목표는 4강이다. 스토브리그 결과 한두 팀 외에 실력이 비슷하다. 화봉중은 항상 서울 팀과 경쟁한다. 올해는 삼선중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격 옵션을 다양하게 활용해야 한다. 선수들이 슈팅에만 의존하려고 한다. 단신이기 때문이다. 슛이 잘 들어가면 괜찮지만, 안 풀리면 패한다. 빈 공간을 활용하고, 드라이브 인도 시도해야 한다. 장신 선수에게 들어가서 부딪히는 것을 두려워한다. 이 부분을 해결하면, 더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화봉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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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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