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원치 않는 하든, 필라델피아 캠프 합류

NBA / 이재승 기자 / 2023-10-05 09:26:19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아직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필라델피아의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0kg)이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하든은 이번 여름에 선수옵션을 사용해 잔류한 후,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그러나 거래는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않았다. 하든이 LA 클리퍼스로 트레이드를 바라고 있는 데다 필라델피아가 다른 구단으로 받을 자산도 마땅치 않았다.
 

하든은 이미 필라델피아 경영진과 관계가 틀어져 있다. 이번 여름에 중국을 방문했을 때, 필라델피아의 데럴 모리 사장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이후 트레이드가 될 지 관심을 모았으나, 거래는 없었다. 이후에도 하든은 꾸준히 다른 구단에서 뛰길 바라고 있으나 트레이드가 타결되지 않고 있다. 구체적으로 협상이 진행이 됐을 지도 의문이다.
 

트레이드가 진행이 되지 않은 가운데 하든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앞서 열리는 캠프에 가세할 지 관심을 모았다. 이전에 안드레 이궈달라가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트레이드가 된 이후,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시즌을 소화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하든이 트레이드가 되진 않았지만, 뛰길 원치 않고 있어 이궈달라의 전철을 밟을 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하든은 우선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에서 열린 캠프에 모습을 드러냈다. 비록 언론 행사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캠프에는 출석했다. 아직 소속이 필라델피아일 뿐만 아니라 자칫 뛰지 않을 경우, 자신의 가치가 하락할 수 있기 때문. 동시에 구단에 트레이드를 좀 도 종용하겠다는 의사일 수도 있다.
 

『The Athletic』의 샘 아믹 기자는 하든이 여전히 필라델피아에서 뛸 의사가 없다고 보도했다. 하든은 여전히 필라델피아에서 시즌을 시작하길 원치 않고 있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의하면, 필라델피아의 닉 널스 감독이 하든과 만났다고 알렸다. 널스 감독은 그가 연습에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그러나 하든이 널스 감독의 바람처럼 뛸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편, 하든은 지난 2022년 여름에 필라델피아에 잔류했다. 그는 필라델피아와 계약기간 2년 6,860만 달러에 잔류했다.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당초 연간 4,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낼 수 있었으나 구단의 전력 보강을 위해 자신의 몸값을 일정 부분 줄였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도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하든은 시즌 후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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