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NBA 선수 포함한 월드컵 예비 명단 발표

아마 / 이재승 기자 / 2023-06-14 09:23:13


‘The Team’ 독일이 2023 농구 월드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FIBA.com』에 따르면, 독일이 NBA 선수를 전원 포함한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독일농구협회는 데니스 슈뢰더(댈러스)를 포함한 프란츠 바그너, 모리츠 바그너(이하 올랜도), 막시 클리바(댈러스), 대니얼 타이스(인디애나)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들 외에도 NBA 경험이 있는 아이삭 봉가(바이에른 뮌헨)까지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20 올림픽과 유로바스켓 2022에 나섰던 주축들이 모두 들어가 있다. 요하네스 보이트만(밀라노), 안드레아스 오브스트(바이에른 뮌헨), 요하네스 타이만, 마오도 로(이하 베를린)까지 두루 합류했다.
 

지난 유로바스켓에서 클리바는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그가 뛴다면, 독일이 안쪽 전력을 좀 더 다지게 된다. 당장 높이 보강은 물론 외곽슛까지 갖추고 있어 공격 전술 수립에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슈뢰더의 돌파 공간을 좀 더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러나 슈뢰더와 클리바를 포함해 얼마나 많은 NBA 선수가 오키나와로 향할지 의문이다. 슈뢰더는 누구보다 국제 대회에 진심인 만큼, 이번에도 일찌감치 참전을 선언했다. 프란츠 바그너도 핵심 전력이자 차기 에이스로 평가를 받고 있어 뛸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팀이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기에 대회에 나서는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독일은 이번 대회를 오키나와에서 치르는 E조에 속해 있다. 독일 외에도 호주, 핀란드, 일본이 한 조를 이루고 있다. 모두 NBA 선수들이 포함되어 있는 조이긴 하나 호주를 제외하면 독일이 충분히 2라운드 진출을 노릴 만하다. 핀란드와 독일 모두 지난 유로바스켓에서 이변을 일으켰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조 2위 자리를 두고 다툴 전망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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