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존슨, 연간 1,800만 달러 계약 체결 예상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3-12 09:22:28

브루클린 네츠가 새로운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New York Post』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캐머런 존슨(포워드, 203cm, 95kg)이 몸값을 끌어올릴 것이라 전했다.
시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그는 이번 시즌에 앞서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그러나 피닉스 선즈와 존슨은 새로운 계약에 합의하는데 실패했다. 그 사이 그는 부상을 당했고 돌아왔으나 시즌 중에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가 됐다.
피닉스에서는 첫 주전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이 많았다. 피닉스도 우선 연장계약을 제시하기보다 기다리기로 했다. 제한적 FA인 만큼, 시장에서 정해진 가치에 맞춰 움직일 여지가 있었기 때문. 그러나 브루클린발 트레이드 요청으로 인해 피닉스 존슨과 미칼 브리지스를 보내면서 케빈 듀랜트를 데려와 전력을 채웠다.
브루클린은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댈러스)을 내보냈으나 새로운 구성을 갖췄다. 존슨, 브리지스, 도리언 피니-스미스가 새롭게 가세했으며 기존의 니컬러스 클랙스턴과 로이스 오닐까지 더해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다. 브리지스는 이미 브루클린의 차기 간판급 선수로 자리매김했으며 존슨도 브루클린에서 좀 더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트레이드 이후 그는 11경기에서 경기당 29.7분을 소화하며 17점(.433 .341 .787) 4.5리바운드 1.5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피닉스에서 17경기에서 평균 13.9점을 올린 것에 비하면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존슨과 브리지스가 피닉스에 있을 때는 데빈 부커와 크리스 폴을 돕는 입장이었다면, 브루클린에서는 공격을 주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루이스 기자는 존슨이 오는 이적시장에서 연간 1,800만 달러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대 연간 2,000만 달러의 계약까지 접근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브루클린의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연봉 총액이 많긴 하나 다음 시즌을 끝으로 조 해리스, 2024-2025 시즌에 벤 시먼스와의 계약이 종료된다. 전력 유지에 나서고자 한다면 재계약이 예상된다.
당장 브루클린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다. 주전급 포워드를 더하고자 한다면 존슨 영입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다른 구단까지 가제한다면 존슨의 몸값이 좀 더 올라갈 수밖에 없다. 궁극적으로 브루클린이 어떤 의중을 갖고 있을 지가 중요하나 이적시장에서 몸값이 오른다면 브루클린이 합의해야 하는 계약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
한편, 존슨은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1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그는 트레이드가 됐다. 미네소타는 다리오 사리치(오클라호마시티)와 존슨의 지명권리를 보내고 제럿 컬버(애틀랜타)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후 존슨은 해마다 발전하는 면모를 보이며 성장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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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