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디애나 에이스의 일침,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5-06-25 09:20:21


올라디포가 할리버튼 그리고 다른 선수들의 부상에 대해 말했다.

인디애나는 이번 플레이오프의 주인공이다. 1라운드부터 치열하게 싸웠다. 점수 차가 아무리 벌어져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실제로 결과도 좋았다. 10점 차, 15점 차, 20점 차 뒤지고 있어도 뒤집는 엄청난 저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25년 만에 NBA 파이널에 올랐다.

대부분의 전문가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우승을 예상했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1차전부터 저력을 선보였다. 39분 59초간 우위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0.3초 전, 타이리스 할리버튼(196cm, G)의 득점으로 간신히 승리했다. 그러나 이런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러면서 2승 3패로 6차전을 맞이했다. 홈에서 치른 6차전에서 승리한 인디애나는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7차전을 넘지 못했다. 7차전보다 더 뼈아픈 것은 에이스 할리버튼의 부상이었다. 그것도 아킬레스건 파열로 다음 시즌까지 코트에 못 나오게 됐다. 팀의 간판스타의 시즌 아웃은 인디애나에 치명타였다.

할리버튼은 데미안 릴라드(188cm, G), 제이슨 테이텀(201cm, F)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시즌 아웃 된 선수가 됐다. 세 선수 모두 팀을 대표하는 선수다. 이런 선수들의 장기 부상은 팀 운영에 영향을 끼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거 인디애나에서 활약했던 빅터 올라디포가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올라디포는 "플레이오프, 그것도 파이널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한 팀의 에이스가 부상 당했다. 그러나 NBA는 큰 문제가 없다는 듯 남은 경기를 치렀다. 이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다. 만약 인디애나에 할리버튼이 없다면? 지금 같은 팀은 아닐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외에도 릴라드, 테이텀 등도 부상으로 다음 시즌 나서지 못한다. 나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은 경기를 뛰어야 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다. 그들은 운동 선수다. 건강해야 한다. 정말 중요한 게 뭔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NBA는 정규리그만 82경기를 치른다. 거기에 NBA 컵 대회까지 진행 중이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더 강도 높은 경기를 치른다. 또, 최근 NBA 트렌드는 빠른 농구다. 더 많이, 활발하게 뛰어야 한다. 올라디포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이 NBA의 일정에 대해 불만을 드러낸 이유다.

한편, 테이텀이 빠진 보스턴은 본격적으로 리툴링에 나섰다. 주축 선수들 트레이드를 시도 중이다. 인디애나 역시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과연 한 시즌을 쉬어갈지, 아니면 그대로 계속 달릴지, 인디애나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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