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3X3 대표팀, 접전 끝에 이란 격파... 조 1위로 본선 진출 '쾌거'

아마 / 김우석 기자 / 2022-07-08 09:13:38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이하 한국)이 기적과도 같은 승리와 함께 2연승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7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2 퀄리파잉 드로우 예선 F조 이란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19-15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한국은 F조 2경기를 2승으로 장식, 메인 드로우 A조에 이름을 올렸다. 

 

앞선 경기와 같이 시작은 좋지 못했다. 이란의 강력한 집중력에 밀려 접전을 허용했다. 이란은 한국(14위)보다 순위가 7계단 높은 7위다. 객관적인 전력 역시 한국보다 강해 보이는 초반이었다. 

 

김정년이 분전했지만, 초반 흐름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균형은 유지했지만, 접전은 계속 이어졌다. 중반을 넘어 한국이 조금씩 앞서기 시작했다. 김정년 2점포로 분위기를 바꾼 한국은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석종태의 연속 득점이 터졌다. 

 

한국은 순식 간에 18-12, 무려 6점을 앞섰다.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이었다. 변화는 없었다. 한국은 작은 이변을 연출하며 예선 전적 2전 전승을 기록, 본선 진출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조 1위로 올라가는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 대표팀은 9일 A조에서 랭킹 1위 몽골, 6위 인도와 차례로 맞붙는다. 본선 라운드는 조 2위까지 8강 토너먼트에 오르게 된다.

사진 제공 = 3x3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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