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유망주’ 웸벤야마, 2024 올림픽 출전 결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3-09-20 09:06:58


‘The Blues’ 프랑스가 최고의 전력 구축을 앞두고 있다.
 

『BasketNews』에 따르면,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벤야마(포워드-센터, 224cm, 94kg)가 오는 2024 올림픽에 나설 것이라 전했다.
 

프랑스 출신인 웸벤야마는 최근 열린 2023 농구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았다. 성인이 된 이후 국제무대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 아직 어린 데다 NBA 진출을 준비해야 했기에 개인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측면도 없지 않았다.
 

그런 그가 오는 여름에 올림픽에 나선다. 올림픽이 프랑스에서 열리기 때문. 프랑스는 당초 개최국이 아니었다면, 오는 올림픽 참가가 힘들었다. 프랑스는 월드컵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 그간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을 고려하면, 적어도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설 만했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 조기에 탈락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프랑스는 오는 올림픽에서 적어도 루디 고베어(미네소타), 웸벤야마, 니콜라스 바툼(클리퍼스)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프런트코트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에반 포니에이(뉴욕)까지 더해 자국에서 메달 사냥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더불어 지난 해에 프랑스 국적을 취득한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까지 가세한다면 우승을 두고 다툴 만한 전력으로 평가를 받는다.
 

아직 엠비드의 합류는 섣부를 수 있으나 웸벤야마가 나서는 것 만으로도 상대를 충분히 괴롭힐 만하다. 큰 신장에 긴 슛거리까지 갖추고 있는 그가 가세한다면, 프랑스가 힘을 내기 충분한 상황이다. 기존 선수들이 올림픽과 월드컵을 비롯하여 여러 대회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랑스는 지난 2020 올림픽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본선에서 미국과 한 조에 속했으나, 미국을 꺾기도 했다. 비록 결승에서 아쉽게 패했으나 은메달을 따내면서 지난 2000년에 이어 오랜 만에 시상대에 섰다. 프랑스는 올림픽에서 세 개의 메달을 수확했으며, 공교롭게도 모두 은메달이다.
 

한편, 웸벤야마는 지난 2023 드래프트에 나섰다. 1라운드 1순위로 샌안토니오의 부름을 받았다. 샌안토니오는 웸벤야마를 호명하며 카와이 레너드(클리퍼스)가 떠난 이후 다시금 팀을 이끌 만한 확실한 옥석을 찾게 됐다. 그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 주전 파워포워드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 제공 = San Antonio Spu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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