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2라운드 리뷰] 현대모비스를 지탱한 원동력, 프림의 힘+이우석의 스피드
- KBL / 바스켓코리아 / 2022-12-09 07:55:02
울산 현대모비스의 전력을 형성한 이들은 누구였을까?
2022~2023 KBL 2라운드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혼전이지만, 10개 구단의 전력이 어느 정도 눈에 들어오고 있다. 상중하 구분도 어느 정도 이뤄졌다.
10개 구단의 핵심 전력도 나왔다. 기대 이상으로 선전해준 선수도 나왔다. 그런 선수들의 힘이 팀의 전력을 형성했다. 바스켓코리아 현장 취재진들은 구단의 전력을 형성했던 자원들(MVP, 그 외 인상적인 선수)을 살펴봤다.

손동환 : 게이지 프림(205cm, C)이다. 프림의 힘은 KBL 외국 선수들을 제압했다. 특히, 저스틴 녹스(204cm, F)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프림이 홀로 버텼다. 프림이 기대 이상으로 버텨줬기에, 현대모비스가 외국 선수 1명으로도 나쁘지 않은 승률을 기록했다. 그저 그런 중위권이 아닌, 중상위권에 포진했다.
박종호 : 프림의 괴수 모드가 이어지고 있다. 2라운드 평균 32분 5초를 뛰었다. 거기에 평균 20.6점 12.8리바운드(공격 4.6)를 기록하며, 더 이상 팀의 문제가 아닌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상대와 신경전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고 있다. 파울 관리에 성공한 프림은 이번 시즌 최고의 외국 선수 중 한 명으로 뽑힐 것이다.
방성진 : 프림은 녹스의 부상 이탈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고 있다. 약점으로 꼽혔던 파울 관리는 오히려 개선됐다. 동시에 파괴력은 배가됐다. 야투 성공률도 꾸준히 높다. 압도적인 힘과 강한 집념으로 페인트 존을 지배한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동료들을 살리는 패스도 조금씩 시도한다.

손동환 : 이우석(196cm, G)의 스피드를 볼 때마다 감탄이 나온다. 196cm의 키에 그런 스피드를 보여준다는 게 첫 번째 이유. 그리고 스피드에 볼 핸들링, 마무리 능력까지 보여준다는 게 두 번째 이유다. 외국 선수 앞에서도 속공을 과감히 뜬다는 게 마지막 이유다. 이우석의 스피드 또한 현대모비스를 높은 곳으로 올린 이유였다.
박종호 : 우리가 알고 있는 이우석이 돌아왔다. 사실 1라운드에서는 고전했다. 평균 득점도 10.3점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2라운드에서 평균 15.9점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가스공사전과 KCC전, SK전에서 20점 이상을 넣었다. 이우석이 올라오자, 현대모비스의 공격력도 더 강해졌다.
방성진 : 이우석이 1라운드의 부진을 딛고 2라운드에 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3점슛에 있다. 1라운드에 30.4%였던 3점슛 성공률이 2라운드에 47.1%까지 상승했다. 3점슛 시도도 2.6개에서 3.8개로 증가했다. 슈터라고 해도, 전혀 위화감이 없다. 번개 같은 돌파에 정확한 외곽슛을 장착하며 상대 수비의 머리를 아프게 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1 = 게이지 프림(울산 현대모비스)
사진 설명 2 =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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