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연패 끊어야 하는 SK, 연승 만들고 싶은 KCC

KBL / 김채윤 기자 / 2025-10-13 08:00:58

SK는 연패를 끊어야 하고, KCC는 연승을 만들고 싶다.

서울 SK는 일명 ‘김선형 더비’라고 불렸던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40점 차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 치른 2경기를 모두 졌다.

부산 KCC는 또다시 부상 이슈에 휩싸였다. 그러나 허웅(185cm, G)과 숀 롱(208cm, C)의 케미가 좋았다. 백업 자원들도 맹활약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상대 OPEN MATCH 패배를 설욕했다.

# 유일한 무승부

[SK-KCC, 2024~2025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1. 2024.11.09.(잠실학생체육관) : 93-57 (승)
2. 2024.12.10.(부산사직체육관) : 74-80 (패)
3. 2024.12.29.(부산사직체육관) : 96-86 (승)
4. 2025.01.25.(부산사직체육관) : 72-89 (패)
5. 2025.03.02.(잠실학생체육관) : 85-77 (승)
6. 2025.03.23.(잠실학생체육관) : 71-81 (패)
* SK의 점수가 앞
* 상대 전적 : 3승 3패


SK는 2024~2025시즌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빠르게 확정했다. 그렇기 때문에 SK는 거의 모든 팀을 상대로 맞대결 전적에서 우위를 점했다. 단, KCC는 제외다. SK는 KCC를 상대로는 5할 승률을 맞추는 데 만족해야 했다.

KCC는 2023~2024시즌 플레이오프 챔피언에 올랐다. 그리고 2024~2025시즌, ‘1위팀 잔혹사’를 겪었다. 연패가 잦았고, 5라운드 한때는 12연패까지 당했다. 허웅, 최준용(200cm, F), 송교창(199cm, F) 등 주축 자원들이 줄줄이 부상당한 탓도 컸다.

그런 KCC는 거의 모든 팀을 상대로 맞대결 전적에서 밀렸다. KCC가 맞대결 전적에서 우위를 점한 팀은 고양 소노 하나 뿐이었다. 그러나 KCC는 압도적 1위였던 SK를 상대로 가장 잘했다.

# 상반된 분위기

[SK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0.05. vs 수원 KT (잠실학생체육관) : 104-64 (승)
2. 2025.10.08. vs 고양 소노 (고양소노아레나) : 78-82 (패)
3. 2025.10.11. vs 안양 정관장 (안양정관장아레나) : 66-75 (패)

[KCC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0.03. vs 서울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89-82 (승)
2. 2025.10.04. vs 수원 KT (수원KT소닉붐아레나) : 67-85 (패)
3. 2025.10.11. vs 울산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6-68 (승)

SK는 원정 2연전을 모두 패했다. 2024~2025 정규리그 MVP 안영준(195cm, F)이 복귀해 두 경기 연속 30분 이상 활약했고, 확실한 1옵션 자밀 워니(199cm, C)의 컨디션도 좋았다.

그러나 SK는 느슨한 플레이와 실책으로 고전했다. 안양 원정에서는 야투 난조까지 더해졌다. SK가 홈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한편, KCC는 앞서 말했듯 부상 이슈가 생겼다. FA로 영입한 허훈(180cm, G)에 이어 최준용(200cm, F)까지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채 울산 원정을 떠났다.

하지만 KCC는 허웅과 숀 롱이라는 원투펀치가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아시아쿼터 윌리엄 나바로(193cm, F)가 최준용의 공백을 지웠다. KCC가 기세를 이어 연승을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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