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정상일 감독의 총평 “슛이 안 들어가는데 방법이 없다”
- WKBL / 김준희 / 2020-01-22 21: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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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기자] “오늘은 슛이 안 들어가는데 방법이 없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22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60-87로 패했다.
초반부터 일찌감치 분위기가 갈렸다. 우리은행은 경기 내내 10점 차 내외의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신한은행 또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외곽슛이 저조했고 외인 맞대결에서 패한 것이 뼈아팠다. 김연희가 16점 5리바운드로 활약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은 시즌 12패(8승)째를 떠안으며 용인 삼성생명, 부천 KEB하나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경기 후 정상일 감독은 “이전 경기에서 슛이 잘 들어가면 다음 경기에서 슛이 안 들어가는 게 있다. 슛이 안 들어갔다. 초반에 슛이 들어갔으면 분위기가 살아났을 텐데 거기서 꼬인 것 같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김)단비가 허리가 많이 안 좋다. 20분에서 25분 정도만 뛴다고 했는데 좀 더 뛰었다. 마지막에 (한)채진이 같은 경우는 스코어 벌어진 상황에서 쓸 이유가 없었다.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기 보다, 오늘은 슛이 안 들어가는데 방법이 없었다. 찬스가 안 난 것도 아니고 찬스가 많이 생겼는데 저쪽은 넣고 우리는 못 넣었다. 오늘은 김연희가 해줬지만, 외인이 인사이드가 밀리다 보니까 페인트존 점수가 적었다. 외곽슛이 안 들어가면 할 게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끝으로 그는 김단비의 허리 부상에 대해 “며칠 됐다. 엊그제부터 허리가 안 좋다고 하더라. 걱정이다. 오늘 밤에 (대표팀에) 갔다가 새벽에 도착할 텐데, 운동하고 차를 장시간 타야 하는 것 때문에 걱정”이라며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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