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올스타전] 팬과 함께해 특별했던 WKBL의 부산 나들이
- WKBL / 김영훈 기자 / 2020-01-12 1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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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산/김영훈 기자] WKBL의 부산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12일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역대 최초로 부산을 찾았기 때문. 수도권이 아닌 곳에서 열린 적은 있었으나 부산은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었다.
WKBL은 최초의 경험을 즐겁게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모두 팬들을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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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2번째 선수를 선발해 WKBL 선수와 같이 뛸 수 있는 기회를 줬다. 높은 경쟁률 속에서 선발된 블루스타 이혜수, 핑크스타 임수빈은 모두 6분씩 코트를 누비며 각각 8점과 4점씩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두 분 모두 실력이 너무 좋았다. 깜짝 놀랐다. 벤치에서도 계속 우리 경기에 재밌어하고, 멋있다고 해줘서 감사했다. 우리도 즐거웠던 경험이었다"며 12번째 선수와 함께한 기억을 되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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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을 위한 선수들의 움직임이 있었다. 김한별과 강아정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수들이 푸드트럭에서 팬들을 맞았다. 선수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것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들이 트럭으로 몰렸다.
경기가 시작된 뒤에도 선수들은 팬을 위해 노력했다. 득점을 하고 소속팀 감독에게 가서 춤을 추고, 직접 관중석에 가서 호응을 유도했다. 이밖에도 갖가지 방법을 통해 팬들과 마주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인원은 3,915명. 만석은 아니었으나 최초라는 것을 감안하면 많은 수치였다.
경기는 108-101로 핑크스타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승자도, 패자도, 팬들도 모두 밝은 미소를 안고 경기장을 빠져나갈 수 있었다. WKBL 그리고 선수들의 많은 노력 덕분이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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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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