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반등이 필요한 네 팀, 휴식기 이후 첫 경기는?
- KBL / 김영훈 기자 / 2019-11-30 12: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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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LG의 김시래(왼쪽), 인천 전자랜드의 김낙현(오른쪽) |
[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반등이 필요한 네 팀이 경기에 나선다.
이번 '내 맘대로 프리뷰'는 30일(토)에 열리는 2경기(창원 LG와 인천 전자랜드,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를 다룬다. 프리뷰를 작성하는 기자가 경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를 스스로 물어본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한다.
그러나 기자의 생각을 담는 것이 핵심은 아니다. 직접 질문하고 직접 대답하며 해당 경기를 예습한다. 그리고 'BK Review'를 통해 잘못 생각한 점을 복습한다. 이러한 과정을 시즌 내내 반복한다. 예습-복습을 통해, 2019~2020을 철저히 공부하려고 한다. 핵심은 '공부'다. (문답 형식이라 본의 아니게 구어체를 사용했습니다. 독자 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기 번호 84 : 창원 LG(5승 12패, 10위) vs 인천 전자랜드(9승 6패, 3위) - 오후 3시, 창원실내체육관
[LG 최근 5경기 전적]
- 11월 6일 vs KT (부산사직체육관) : 71-82 패
- 11월 8일 vs 삼성 (창원실내체육관) : 65-76 패
- 11월 14일 vs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84-76 승
- 11월 16일 vs 오리온 (창원실내체육관) : 80-81 패
- 11월 19일 vs SK (잠실실내체육관) : 57-66 패
[전자랜드 최근 5경기 전적]
- 11월 7일 vs 현대모비스 (인천삼산체육관) : 59-80 패
- 11월 9일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63-80 패
- 11월 10일 vs KT (인천삼산체육관) : 91-70 승
- 11월 16일 vs 삼성 (잠실실내체육관) : 77-84 패
- 11월 20일 vs KGC (인천삼산체육관) : 69-70 패
바스켓 :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구나.
코리아 : 전자랜드와 LG는 최근 5경기 1승 4패야. 순위표에 있는 위치는 다르지만 휴식기 전 경기력은 똑같았지. LG는 마이크 해리스와 국내 선수들이 침묵을 지키면서 좀처럼 승리하지 못했어. 김시래와 캐디 라렌만 고군분투했지. 그런데 이는 전자랜드도 같았어. 김낙현은 잘했는데, 섀넌 쇼터와 머피 할로웨이가 1라운드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했거든. 이로 인해 저득점 행진만 보이다가 4패를 떠안았어.
[전자랜드-LG 1라운드 기록 비교]
11/3 (인천삼산체육관) : 인천 전자랜드 85-81 승
2점슛 성공률 : 전자랜드 54%(20/37) < 56%(25/45) LG
3점슛 성공률 : 전자랜드 35%(9/26) > 30%(6/20) LG
리바운드 : 전자랜드 34 < 37 LG
어시스트 : 전자랜드 11 < 18 LG
세컨 찬스 득점 : 전자랜드 20 > 18 LG
주요선수
전자랜드
이대헌 : 19점 4리바운드
김낙현 : 18점 3어시스트 2스틸
섀넌 쇼터 : 1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LG
마이크 해리스 : 25점 9리바운드
캐디 라렌 : 19점 8리바운드
김동량 : 12점 9리바운드
바스켓 : 두 팀의 1라운드 대결은?
코리아 : 전자랜드가 신승을 거뒀지. 하지만 경기 내용은 계속해서 대등한 싸움이었어. 이는 스탯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 야투 정확도가 큰 차이가 없었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소폭 차이가 있었지. 이날도 비슷한 양상이 펼쳐질 거 같아.
바스켓 : 그렇다면 주목할 점은?
코리아 : 1라운드 맞대결에는 김시래가 부상을 없었어. 하지만 이날은 뛸 수 있지. 전자랜드 입장에서는 매우 신경 쓰이겠지. 반대로 전자랜드는 1차전 19점을 넣으며 맹활약을 했던 이대헌이 부상으로 빠졌어. 1차전에 12점을 넣었던 김동량을 막으려면 민성주와 강상재 등이 해줘야 하지.
바스켓 : 그렇다면 승리는?
코리아 : 쉽게 예측이 안 가는 승부이기는 해. 순위로는 전자랜드가 위이기는 하지만 휴식 전 분위기가 비슷했고, 1라운드 맞대결도 큰 차이가 없었잖아. 다만 이번에는 LG의 홈이야.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는 창원을 무시할 수 없지. 때문에 LG가 근소한 차이로 우세하지 않을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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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오리온의 최진수(왼쪽), 전주 KCC의 송교창(오른쪽) |
경기 번호 85 : 고양 오리온(5승 11패, 9위) vs 전주 KCC(9승 8패, 공동 4위) - 오후 5시, 고양체육관
[오리온 최근 5경기 전적]
- 11월 9일 vs DB (원주종합체육관) : 71-63 승
- 11월 10일 vs KGC (안양실내체육관) : 64-81 패
- 11월 16일 vs LG (창원실내체육관) : 81-80 승
- 11월 17일 vs 현대모비스 (고양체육관) : 70-88 패
- 11월 24일 vs KT (부산사직체육관) : 87-90 패
[KCC 최근 5경기 전적]
- 11월 10일 vs SK (잠실학생체육관) : 74-79 패
- 11월 12일 vs DB (전주실내체육관) : 77-81 패
- 11월 16일 vs 현대모비스 (울산동천체육관) : 79-76 승
- 11월 17일 vs 삼성 (전주실내체육관) : 65-68 패
- 11월 23일 vs KGC (전주실내체육관) : 64-90 패
바스켓 : 두 팀 역시 분위기가 좋지 않았네.
코리아 : 오리온은 시즌 내내 좋지 못하지. 외국인 선수들이 제활약을 한 것을 기억하기 힘들고. 국내 선수들도 컨디션이 좋지 못해. 이승현은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허일영도 부상에 빠졌었지. 게다가 최진수도 부진을 겪고 있어. 장재석 홀로 활약하는 것은 무리가 있었지. 때문에 순위가 9위이고.
KCC는 트레이드 이후 엄청난 하락세를 걷고 있어. 이대성은 여러 이유로 인해 휴식을 결정했고, 라건아도 좀처럼 팀에 녹아들지 못하고 이써. 이저늬 보여줬던 많은 활동량도 없어졌지. 4경기 1승 3패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어.
[오리온-KCC 1라운드 기록 비교]
10/26 (고양체육관) : 전주 KCC 74-69 승
2점슛 성공률 : KCC 62%(23/37) > 53%(21/40) 오리온
3점슛 성공률 : KCC 25%(5/20) = 25%(5/20) 오리온
리바운드 : KCC 31 > 29 오리온
어시스트 : KCC 17 > 10 오리온
페인트존 득점 : KCC 32 > 20 오리온
주요선수
KCC
이정현 : 18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송교창 : 18점 3어시스트 3리바운드
리온 윌리엄스 : 14점 13리바운드
오리온
조던 하워드 : 2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올루 아숄루 : 15점 4리바운드
장재석 : 10점 1리바운드
바스켓 : 1라운드 맞대결은 어때?
코리아 : 1차전은 KCC가 이겼어. 하지만 큰 의미는 없는 거 같아. 당시 KCC와 현재는 많이 다르거든. 또한, 오리온 역시 15점을 넣었던 아숄루 대신 장신의 사보비치가 있지. 허일영도 부상으로 결장하고. 이처럼 두 팀 모두 1라운드와 조금씩 차이가 있어.
바스켓 : 주목할 점은?
코리아 : 오리온은 장신 포워드가 많은 팀이잖아. 하지만 이번 시즌은 다소 부진한 모습이야. 반대로 KCC는 송교창이 선두에 서서 포워드진을 이끌고 있어. 경기력도 엄청나지. 득점은 국내 선수 중 1위야. 과연 오리온의 물량공세에 송교창이 어떻게 저항을 펼칠지 궁금해.
바스켓 : 누가 이길까?
코리아 : 그래도 KCC가 조금 유리한 거 같아. 일주일의 휴식도 가졌으니 분위기가 올라오지 않았을까 싶은데. 라건아와 이정현, 송교창도 호흡을 맞췄을 거고. 지난 경기에서 패하고, 여러모로 분위기도 좋지 않았기에 일주일 절치부심해서 노력했을 거야.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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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