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김선형 맹활약’ SK, 2차 연장 끝에 전자랜드에 역전승… 3연승 성공

KBL / 김우석 기자 / 2019-10-20 18:44:37

[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SK가 전자랜드에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다.


서울 SK는 20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김선형, 자밀 워니, 김건우 활약을 묶어 머피 할로웨이, 섀넌 쇼터가 분전한 인천 전자랜드에 100-94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SK는 3연승과 함께 5승 2패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고, 전자랜드는 2연패(4승)를 당하며 3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전자랜드 23-13 SK : 집중력 우위 전자랜드, 10점차 리드를 그려내다


전자랜드가 차바위 연속 속공으로 6-0으로 앞섰다. SK는 2분 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초반이 지나면서 양 팀은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았다. 전자랜드가 계속 5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5분이 지날 때 전자랜드가 11-6으로 앞서 있었다. SK가 공격에서 아쉬움으로 인해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던 시작 5분이었다.


흐름은 계속 되었다. SK가 최부경을 앞세워 한 차례 추격전을 펼쳤다. 전자랜드가 할로웨이를 앞세워 추격을 뿌리쳤다. 전자랜드가 계속 5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2분 안쪽에서 강상재가 의미있는 풋백을 성공시켰다.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점수차가 순식간에 19-9, 10점차로 벌어졌다. SK는 최부경 득점 이후 다시 공격에 어려움을 겪으며 주춤했다.


전자랜드 상승세는 끝까지 이어졌다. 집중력에서 앞선 결과였다. SK가 종료 10여 초를 남겨두고 터진 헤인즈 돌파로 분위기를 추스렀다. 전자랜드가 10점을 앞섰다.


2쿼터, 전자랜드 33-32 SK : 달라진 집중력, 따라붙는 SK


SK가 높이와 스피드에 더해진 효율성을 바탕으로 점수차를 줄여갔다. 2분 동안 8점을 몰아쳤고, 실점을 차단한 SK는 20-23으로 따라붙었다. 전자랜드는 트랜지션과 수비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경험하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2분이 지날 때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전자랜드가 공격에 적극성을 부여하며 추가점을 만들었다. 할로웨이, 강상재 활약으로 27-20으로 달아났다. SK는 다시 주춤하는 흐름.


전자랜드가 정영상 속공을 더하며 한 발짝을 더 달아났다. 그렇게 5분은 흘러갔다. 다시 점수차는 9점으로 불어났다.


중반을 넘어 양 팀 공격이 주춤했다. 공격을 좀처럼 완성시키지 못했다. 마무리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전자랜드가 32-24, 8점을 앞서고 있었다.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 잠시 소강 상태가 이어지는 순간이 지나갔고, SK가 조직력과 집중력이 더해진 공격으로 7점을 집중시켰다. 30-33으로 다시 턱밑까지 따라붙는 순간이었다. 전자랜드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집중력을 끌어 올려야 했다.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종료 20초를 남겨두고 헤인즈가 턴 어라운드 점퍼를 성공시켰다. 2쿼터 마지막 득점이었다.


3쿼터, SK 57-55 전자랜드 : 긴장감 넘치는 흐름, 역전 성공하는 SK


SK가 2쿼터 후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1분 30초가 지날 때 만들어진 최성원 자유투로 36-35로 역전에 성공했고, 연이은 워니 골밑슛으로 한 발짝 앞서갔다. 주춤했던 전자랜드가 반격에 나섰다. 전현우가 3점슛 두 개를 연달아 터트렸다. 점수는 41-41 동점이 되었다.


4분이 지날 때 전자랜드가 할로웨이 투맨 게임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공격에 효율성을 부여,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다. 침착함과 조직력이 포함된 공격이 계속 성공적으로 펼쳐진 결과였다. 전자랜드가 48-46, 단 2점을 앞서갔다. 점수를 주고 받았다. 전자랜드가 계속 근소한 우위를 이어갔다.


SK가 한 차례 역전에 성공했다. 전자랜드가 1분 안쪽에서 쇼터의 3점 플레이로 다시 역전을 그려냈다.


SK가 2점을 앞섰다. 종료 15초 전, 김선형이 유로 스텝에 이은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전자랜드는 종료 직전 이대헌 골밑슛이 림을 벗어나며 2점차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4쿼터, SK 79-79 전자랜드 : 알 수 없는 접전, 연장으로 넘어가는 승부


접전이 이어졌다. 높은 긴장감 속에 점수가 더해지며 균형은 이어졌다. 1분 30초가 지날 때 SK가 64-60, 4점을 앞섰다. 전자랜드는 공격에서 정확성이 떨어지며 4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SK가 달아났다. 워니 자유투에 이어 안영준 3점포가 터지면서 69-60, 무려 9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전자랜드는 계속 공격이 무위로 돌아갔고, 수비에 작은 균열이 발생하며 위기를 지나쳤다. 3분이 지날 때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전자랜드가 점수차를 좁혀갔다. 2분 동안 실점을 차단했고, 강상재 3점슛 등으로 65-69, 4점차로 좁혀갔다. SK가 바로 달아났다. 최준용이 45도에서 3점슛을 가동했다. 안영준도 바로 3점슛 대열에 합류했다. 점수차가 10점으로 벌어졌다. 전자랜드는 다시 위기와 조우했다.


쇼터가 골밑을 뚫어냈다. SK가 워니로 응수했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전자랜드가 다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흐름을 바꿀 묘수가 필요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전자랜드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쇼터가 돌파를 통해 3점 플레이를 완성시켰고, 종료 35초 전 강상재가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차는 단 3점으로 줄어 들었다.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SK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전자랜드가 공격권을 쥐고 있었다. 남은 시간은 10여 초,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한 전자랜드가 경기 종료 부저와 함께 3점을 성공시켰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접어 들었다.


연장전, SK 87-87 전자랜드 : 계속되는 접전, 가리지 못한 승부


SK가 한 걸음 앞서갔다. 워니가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SK가 83-79, 4점을 앞섰다. 2분에 다다를 때 쇼터가 돌파를 성공시켰다. 다시 점수차는 2점으로 줄어 들었다. SK가 속공을 통해 다시 2점을 추가했다. 마무리는 워니였다.


다시 쇼터가 움직였다. 트래지션 상황에서 돌파를 감행했고, 레이업을 득점으로 완성했다. SK는 턴오버. 점수차는 2점이 되었다. 남은 시간은 1분 여, 공격권을 가진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작전은 쇼터의 아이솔레이션. 쇼터는 3명을 제치고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점수는 다시 동점이 되었다. SK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다시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남은 시간은 20여 초, 전자랜드가 공격권을 쥐고 있었다. 선택은 역시 쇼터. 3초 전 미드 레인지에서 날아 올랐다. 볼은 림을 튕겨 나왔다. 경기는 2차 연장전으로 접어 들었다.


2차 연장, SK 100-94 전자랜드 : 진검 승부, 승자는 SK


1분 30초가 지날 때 골을 주고 받았다. 쇼터와 최준용이 주인공이었다. 정영삼 3점슛과 워니 골밑 득점이 이어졌다. 전자랜드가 1점을 앞섰다. 김건우가 자유투를 얻었다. 한 개를 성공시켰다. 동점이 되었다. 전자랜드가 강상재 3점슛으로 흐름을 바꾸는 듯 했다. 최준용이 바로 3점으로 응수했다.


종료 1분 14초 전, 김선형이 속공을 통해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다시 SK가 3점을 앞섰다.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쇼터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SK는 지공을 선택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워니기 종료 28초 전 공격을 성공시켰다. 그걸로 끝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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