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리그] ‘김예진-박찬양 30점 합작’ 하나은행, KB스타즈 꺾고 선두 등극
- WKBL / 김준희 / 2019-02-11 17: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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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천/김준희 기자] 하나은행이 공수에서 KB스타즈를 압도하고 선두 자리에 올랐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김예진(16점 3리바운드), 박찬양(14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지영(9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74-51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김한비(14점 8리바운드), 김진영(1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은(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등이 분전했지만 하나은행의 철옹성 같은 수비를 공략하지 못하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경기 승리로 하나은행은 시즌 3승(1패) 째를 올리면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KB스타즈는 첫 패를 떠안으면서 2위로 내려앉았다(2승 1패).
1쿼터, 하나은행이 김예진과 김지영의 활약에 힘입어 멀찍이 앞서갔다. 김예진은 3점슛 1개 포함 7점, 김지영은 3점슛 1개 포함 5점을 올리면서 팀의 리드를 이끌었다. KB스타즈는 김진영이 4점, 김현아가 3점슛 1개를 기록했지만 뚜렷한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하면서 고전했다.
쿼터 막판 이수연과 장유영의 활약까지 더해 하나은행은 1쿼터를 24-11, 13점 차로 넉넉하게 앞서면서 마무리했다.
2쿼터, 하나은행의 강세는 계속됐다. 이채은과 김예진, 김민경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면서 20점 차까지 달아났다. 수비에서도 적극적인 트랩과 대인 마크로 KB스타즈를 꽁꽁 묶었다.
KB스타즈는 수비부터 재정비에 나섰다. 연속 수비 성공 이후, 김한비, 이윤미, 박지은이 차례로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추격 흐름을 만들었다.
그러나 초반 점수 차가 워낙 컸던 탓에 큰 의미는 없었다. 종료 직전 하나은행 김예진과 KB스타즈 김한비가 3점슛을 주고받으면서 42-27로 하나은행이 15점 차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KB스타즈가 반격을 개시했다. 김진영과 김한비의 3점슛이 터지면서 11점 차까지 쫓았다. 하나은행은 이채은과 박찬양, 김민경의 연이은 득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이후 하나은행은 박찬양과 김지영의 3점슛이 터지면서 흐름을 꽉 잡았다. 큰 변화 없이 61-41, 20점의 점수 차로 3쿼터가 종료됐다.
4쿼터, 하나은행의 승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하나은행은 확실한 리드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수비로 KB스타즈를 봉쇄했다. 김두나랑과 이채은 두 신인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두나랑은 5점 7리바운드, 이채은은 10점을 기록하면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KB스타즈는 마지막까지 하나은행의 수비에 고전하면서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결국 74-51로 하나은행이 23점 차 승리를 안았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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