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감독 “박지현, 성인 언니들과 부딪혀봐야”
- WKBL / 김준희 / 2019-01-09 19: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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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김준희 기자] “성인 언니들과 부딪혀봐야 한다.”
아산 우리은행은 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 읏샷과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우리은행은 전날 열렸던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4.8%의 확률을 뚫고 전체 1순위로 ‘최대어’ 박지현을 품에 안았다.
경기 전 만난 위 감독은 박지현에 대해 “내일(10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며 “전국 체전 이후로 2~3개월 운동을 쉬었다. 일단 운동을 시켜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성인 언니들과 부딪혀봐야 한다. 게임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 상태 체크가 우선이다. 팀 디펜스도 연습해야겠지만, 박혜진, 김정은, 임영희 같은 리그 탑 클래스 선수들 곁에서 운동하는 자세나 몸 관리에 대해 배우는 게 훨씬 값지다고 생각한다”며 박지현이 프로의 자세를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배들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위 감독은 “애들한테 ‘쟤(박지현) 어떠냐’고 물었더니 힘과 돌파력, 패스워크가 좋다고 하더라. 선수들이 느끼는 게 정확한 거다”라며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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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연패에 빠져있는 OK저축은행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재정비를 통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정상일 감독은 전날 2순위로 선발한 이소희에 대해 “내일 팀에 합류한다. 오후 훈련부터 시켜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높은 확률에도 불구하고 1순위를 놓친 부분에 대해서는 “내 선수가 아닌 것 같다. 우리 팀에 왔으면 1번으로 썼을 텐데…”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OK저축은행은 현재 5승을 거두고 있지만, 우리은행, KB스타즈 등 상위권 팀을 상대로 승리가 없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그게 한계다. KB전(2일)도 백코트와 로테이션 수비가 안 돼서 3점슛을 허용했다. 강팀을 이겨봐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문제”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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