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 체제 노리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수비전으로 가야 유리해”
- WKBL / 이성민 / 2018-11-29 18: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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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청주/이성민 기자]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수비전이다. 수비전으로 가야 유리하다.”
아산 우리은행은 29일(목) 청주체육관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은행은 시즌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연승으로 단독 1위에 올라있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KB스타즈를 제압한 바 있는 우리은행은 2라운드 맞대결 연승을 통해 단독 1위 굳히기에 돌입한다.
경기 전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연습 과정에서 (박)지수에 대한 수비를 먼저 체크했다. 그 이후 필요한 것들을 가다듬었다. 결국 열쇠는 지수가 쥐고 있다. 지수를 막고 뚫어내는 것이 관건이다.”라며 이날 경기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팀 모두 수비를 참 열심히 한다. 다만 KB는 우리보다 공격적으로 더 낫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조금 넣고, 덜 주는 경기를 한다. KB는 많이 넣고, 조금 주는 경기를 한다. 비슷한 경기력으로 부딪히면 우리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이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KB스타즈의 외곽슛 성공률이 극악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KB스타즈는 외곽슛 감각을 어느정도 끌어올렸다. 분명 1라운드와는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질 수 있다. 위성우 감독도 이를 경계했다.
“그게 가장 큰 문제다. 사실 지난 경기에서 3점슛 1개만 더 터졌어도 우리는 패배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는 KB의 경기력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의 3점슛 감각이 많이 돌아왔다. 이를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위성우 감독은 2라운드 승리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수비를 꼽았다. 공격으로 맞불을 놓을 경우 승산이 없다는 것이 위성우 감독의 생각. 위성우 감독은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은 수비전이다. 상대가 자유롭게 슛을 던지게 놔두면 멤버 구성상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수비전으로 가야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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