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박진철 20-20’ 중앙대, 경희대에 18점차 역전승
-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8-11-06 1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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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웹포터] 중앙대가 경희대에게 짜릿한 18점차 역전승을 거뒀다.
중앙대학교는 6일(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8강 플레이오프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박진철(26점 23리바운드), 김세창(12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강병현(21점) 활약을 묶어 80-74로 승리했다.
1쿼터 : 경희대 20-15 중앙대
경희대는 최재화,권성진, 김준환, 박세원, 박찬호가 선발로 나왔고 중앙대는 이기준, 김세창, 신민철, 강병현, 박진철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중앙대가 가져갔다. 중앙대는 강병현의 3점포로 기분 좋게 시작한 뒤 박진철이 높이를 활용한 득점을 쌓으며 앞섰다. 중앙대는 강병현과 이기준이 빠른 스피드로 속공을 만들어내며 차이를 벌렸다.
경희대는 김동준을 투입하며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김동준은 빠른 공격을 지휘하며 경희대의 공격 템포를 올렸다. 효과는 바로 드러났다.
경희대는 박찬호의 팁인 이후 권성진의 연속 4점으로 중앙대와의 차이를 줄였다. 결국, 경희대는 김동준의 속공 레이업과 박찬호의 속공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공격에서 경희대는 김동준의 속공 득점과 팁인으로 인해 1쿼터를 기분 좋게 마쳤다.
2쿼터 : 경희대 39-33 중앙대
경희대는 2쿼터에 권성진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중앙대가 2쿼터를 시작하며 지역방어를 썼지만 권성진의 3점슛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그 후에는 중앙대의 반격이 거셌다. 중앙대는 이진석의 3점슛과 박진철의 4점으로 역전(24-23)을 이뤄냈다.
1골씩 주고 받는 공방전이 전개된 가운데 다시 앞서나간 팀은 경희대였다. 경희대는 박찬호의 중거리슛을 필두로 U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최재화가 모두 성공시켰다. 경희대는 김동준과 김준환의 득점이 더해지며 성공적인 쿼터 마무리를 했다.
3쿼터 : 경희대 64-57 중앙대
경희대는 후반 초반 매섭게 상대를 몰아붙였다. 경희대는 박세원의 3점슛과 최재화의 2점등으로 연속 9점을 집중시켰다.
경희대는 김준환의 연속 4점까지 터지며 점수차를 무려 18점차(62-44)로 벌렸다. 경희대는 최재화의 3점슛도 터지며 승기를 잡은 듯 했다.
부진했던 중앙대가 반격을 시작했다. 중앙대는 박진철이 골밑에서 덩크슛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박태준도 2점을 보태며 추격 의지에 불을 지폈다.
중앙대는 쿼터 막판 김세창의 3점슛과 김세창의 레이업등으로 연속 9점을 몰아치며 7점 차로 따라붙으며 역전의 신호탄을 쏘았다.
4쿼터 : 경희대 74-80 중앙대
중앙대는 3쿼터 막판의 분위기를 4쿼터 초반에도 이어갔다. 중앙대는 박태준의 자유투와 박진철의 덩크슛으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결국 중앙대는 박진철의 골밑 2점과 이기준의 속공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중앙대는 강병현이 3점슛 과정에서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차이를 더 늘렸다.
이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며 양 팀은 2점차와 4점차를 오갔다. 경희대는 최재화의 레이업과 박세원의 돌파 득점으로 쫓아갔으나 중앙대는 고비마다 강병현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추격을 저지했다.
박빙의 상황이 이어지던 순간 경기 종료 10초를 남겨두고 경희대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2점차(74-76)로 지고 있던 경희대에게 쉬운 레이업 찬스가 난 것. 그러나 최재화의 레이업이 림을 돌아 나왔고, 곧바로 최재화가 U파울을 범하며 자유투를 내줬다.
중앙대는 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킨데 이어 박진철이 바스켓카운트까지 얻어내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결과로 중앙대는 8일(목) 수원 성균관대에서 성균관대와 6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르게 됐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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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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