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경기력’ DB 이상범 감독, “초반부터 꼬인 경기”

KBL / 이성민 / 2018-10-26 22:05:43

[바스켓코리아 = 군산/이성민 기자] “초반부터 꼬인 경기다.”


원주 DB는 26일(금) 군산월명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3-101로 패배했다.


경기 후 DB 이상범 감독은 “초반부터 꼬인 경기다. 상대에게 분위기를 헌납했다. 후에 따라잡기가 불가능했다. 물론 지방 경기와 연전이라는 핸디캡이 있었지만, 이것은 모든 팀들이 똑같다. 그런 것들을 이겨내고,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자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아쉽게 됐다.”며 이날 패배를 되돌아봤다.


이어 “저 역시도 준비가 잘 안됐다. 준비를 철저하게 했어야 했는데 감독으로서 준비가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DB는 이날 경기에서 1쿼터 야투 성공률 17%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후에도 좀처럼 경기력 반등을 해내지 못했다.


이상범 감독은 이에 대해 “체력 부족에서 오는 부진일 수도 있겠지만, 체력 부족은 선수로서 변명이다. 슛이 안들어가면 다른 것으로 만회를 했어야 했는데 포기해버렸다. 공격이 안 된다고 수비까지 하지 않는 것은 반드시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 리바운드나 루즈볼 싸움도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결국 수비적인 부분에서 못한 것이 큰 경기였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끝으로 이상범 감독은 “상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당한 것이다. 틸먼이나 포스터 모두 오늘 경기를 통해 더 성장했을 것이라 믿는다. 다음 경기에는 이렇게까지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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