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동국대 김형민, “내 장점은 빠른 공격과 패스” 

대학 / 이재범 / 2018-10-05 08:28:20
지난 2일 고려대와 경기에서 21점을 올린 동국대 김형민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장점은 빠른 공격을 할 수 있고, 패스로 분위기를 살리고, 수비가 있어도 레이업을 잘 넣을 수 있다. 단점은 슛이다.”


동국대는 지난 2일 고려대와 맞대결을 부상 당한 주전 가드 변준형과 정호상 없이 치렀다. 특히 변준형은 동국대 공격의 핵심이다. 그럼에도 82-89로 7점 차이로 졌다. 경기 막판까지 끝까지 집중한 덕분이다.


변준형이 빠진 득점 공백을 메운 선수는 김형민(183cm, G)이다.


김형민은 최근 들쭉날쭉한 출전시간을 보였다. 경희대, 단국대와 경기에선 20분 이상 출전하며 13점과 11점씩 기록했다. 성균관대, 한양대와 경기에선 결장하거나 1분 가량 뛰었다.


김형민은 고려대와 경기에서 32분 1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21점(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올렸다.


김형민은 “감독님께서 기회를 많이 주셨는데 그 때 소극적으로 플레이를 했다”며 “이제 곧 3학년이 되기에 적극적으로 득점을 하려니까 득점을 많이 했다”고 고려대와 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기록한 이유를 설명했다.


동국대는 조선대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토너먼트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까지 2018년 몇 경기만 남겨놓았다.


김형민은 “잘 하겠다는 생각보다 최근에 많이 다쳐서 다치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부상 없는 2018년 마무리를 바랐다.


더불어 변준형이 졸업한 이후 동국대도 대비해야 한다.


김형민은 “우리는 아직 변준형 형 자리가 커서 준형이 형이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내년이 되면 (1학년인) 김종호가 성장하고, (부상 중인) 이민석이 돌아오고, 1학년도 보강되면 괜찮아질 거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김형민은 장점과 단점을 묻자 “장점은 빠른 공격을 할 수 있고, 패스로 분위기를 살리고, 수비가 있어도 레이업을 잘 넣을 수 있다. 단점은 슛”이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김형민은 대학 최고 전력의 고려대를 상대로 자신의 득점력을 뽐냈다. 이제는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줘야 안정된 출전시간을 보장받을 것이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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