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윤원상 맹활약’ 단국대, 접전 끝에 명지대 꺾고 ‘PO 합류 확정’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18-10-01 20: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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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천안/김우석 기자] 단국대가 접전 끝에 명지대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단국대는 1일 천안 단국대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U리그에서 윤원상(20점 8리바운드), 권시현(14점 5리바운드 6스틸), 원종훈(18점 6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이동희(21점 14리바운드), 우동현(18점 7어시스트)이 분전한 명지대를 77-70으로 물리쳤다.
1쿼터는 20-17, 접전으로 막을 내렸다. 단국대는 가드 4명을 투입하는 강수를 두면서 경기를 시작했고, 명지대 역시 3명의 가드를 동시에 기용하며 맞섰다.
양 팀 전략은 경기 내용으로 이어졌다. 10분 내내 빠른 경기 전개가 이뤄졌다. 단국대가 효율면에서 조금 앞섰다. 권시현과 윤원상, 원종훈으로 이어지는 가드 진이 효과적으로 전개된 트랜지션과 리바운드 우위를 앞세워 한 발짝 앞서갔다.
최근 상승세에 놓인 명지대도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명지대는 이날 더블더블로 활약한 이동희를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공격을 분산시키며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결국 단국대가 3점을 앞서고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양 팀은 계속 접전을 이어갔다. 하지만 득점은 많이 터지지 않았다. 수비전 양상으로 흘러간 10분이었다. 빠른 트래지션을 중심의 공격을 이어간 양 팀은 과정은 좋았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다.
양 팀 공격에 포함된 조급함으로 인해 쉽게 추가점을 만들지 못했다. 공격 속도에 비해 추가점이 나오지 않던 경기는 종료 3분 안쪽에서 명지대가 먼저 달아났다. 임정헌 3점포가 터졌고, 우동현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득점이 이어졌다.
단국대 공격은 계속 멈춰 있었다. 개인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득점이 멈춰섰다. 결국 쿼터 후반 공격에서 집중력을 살려낸 명지대가 33-30, 3점을 앞서며 마무리했다.
3쿼터는 다시 난타전 흐름. 단국대가 각기 다른 4명의 가드 활약이 이어지며 계속 점수를 추가했다. 윤원상이 추격의 신호탄을 쏘았고, 원종훈도 득점에 계속 가담했다. 권시현은 경기 운영으로 힘을 보탰다.
명지대는 주춤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공격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고, 수비마저 균열이 발생하며 경기 흐름을 내주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쿼터 내내 단국대가 상승세를 유지했고, 쿼터 득점 24점을 폭발시키며 54-46, 8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명지대는 전반전 유지했던 조직력과 집중력이 무너지며 흐름을 빼앗기고 말았다.
4쿼터 초반, 단국대는 박재민과 원종훈이 연달아 5반칙으로 퇴장 당하는 위기에 봉착했다. 명지대는 기회를 잡았다. 우동현과 이동희, 임정헌까지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점수차를 줄이는 듯 했다.
잠시 흔들렸던 단국대는 쿼터 중반 한 때 5점차 접근전을 허용했다. 위기인 듯 했다. 하지만 윤원상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고, 김영현과 소방수로 투입된 루키 심성보까지 점수를 생산하며 흐름을 지켜냈다.
명지대는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역부족이었다. 단국대가 명지대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승리로 7승 7패를 기록한 단국대는 PO 진출 확정과 함께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희망을 쏘았고, 명지대는 3승 11패로 건국대와 함께 공동 9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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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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