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25P 15R’ 용인대 김해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다
- 대학 / 김영훈 기자 / 2018-09-06 0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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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웹포터] 든든한 기둥이 된 김해지 활약에 용인대가 한림성심대를 물리쳤다.
용인대는 5일(수)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림성심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김해지의 더블-더블(25점 15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67-64로 승리했다.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김해지였다. 확실한 기둥 역할을 해냈다. 용인대가 밀리는 흐름이었던 1쿼터 4분 경 경기에 첫 투입된 김해지는 골밑을 확실히 장악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한림성심대는 김해지에게 2-3명의 수비수들이 붙이는 강수를 두었지만, 꿋꿋하게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한림성심대 골밑을 헤집었다. 1쿼터 4분 동안 7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리바운드는 모두 공격리바운드였다.
김해지는 2쿼터에도 6득점, 3쿼터에도 4득점을 올리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한림성심대가 추격해오는 4쿼터에도 8점을 올리며 홀로 중심을 지켰고 용인대를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후 김해지는 “시소게임으로 전개된 박빙의 상황에서 승리를 거둬서 기분 좋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팀이 크게 앞서고 있던 3쿼터가 끝나고 김성은 감독은 김해지에게 전달사항을 전하느라 바빴다. 김해지에게 상황을 물어보자 김해지는 “외곽에서 돌파를 많이 하는 상대팀 특성상 도움수비를 적극적으로 나가야 하는데 내가 어설프게 나가서 감독님이 그 점을 지적하셨다.”며 설명했다.
상대인 한림성신대는 용지수와 권민아의 높이가 김해지에 비해 높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들만의 장점은 체력이었다. 때문에 빠른 공수전환으로 김해지의 체력을 깎아먹었다.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고 김해지는 말했다. 평소 신장에 비해 체력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김해지는 이날 유독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해지는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장점으로는 힘과 신장이 높아 이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도움수비 하는 것과 골밑에서 마무리 하는 것은 아직 보완해야 한다.”며 겸손해했다.
김해지는 11일(화)에 광주대와의 사실상 2,3위 결정전에 나선다. 김해지는 “광주대에게 지면 순위가 바뀐다. 광주대와의 경기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투지 있게 나서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김해지가 축을 맡은 용인대가 광주대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지가 다음주 여대부 경기의 큰 관심사가 될 것이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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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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