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건국대 이용우, 대학무대 최초의 기록을 작성하다! 

대학 / 이재범 / 2018-09-06 00:14:05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의미있는 기록을 남긴 건국대 이용우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이용우(184cm, G)가 의미있는 기록을 하나 작성했다. 3점슛 5개를 성공하면서도 6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을 동시에 기록했다. 이는 대학농구리그 최초이며, 프로 무대에서도 한 번도 없었던 기록이다.


건국대는 5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한양대에게 88-69로 이겼다. 건국대는 시즌 3승(8패)째를 맛봤고, 한양대는 9패(2승)째를 당했다.


승리 주역은 건국대 1학년 이용우다. 이용우는 3점슛 5개 포함 2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했다.


대학농구리그에서도, 남자 프로농구에서도 3점슛 5개와 6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을 동시에 작성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물론 3점슛 5개 포함 5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은 대학이나 프로 무대에서 나온 적은 있다.


김명진(KT)이 2011년 6월 7일 조선대와 맞대결에서 3점슛 5개 포함 27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5스틸을 기록했다. 김시래(LG)도 같은 해 10월 17일 똑같은 조선대를 상대로 3점슛 5개 포함 33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5스틸이란 기록을 남겼다.


남자 프로농구에선 3차례 나왔다. 스테이시 보스먼(1999.01.19 vs. 현대, 35점 3P 5개 6Reb 5Ast 6Stl)이 가장 먼저 작성한 뒤 표명일(2007.02.18 vs. 오리온스, 16점 3P 5개 6Reb 12Ast 5Stl), 두경민(2013.11.01 vs. 모비스, 15점 3P 5개 5Reb 5Ast 6Stl)이 각각 기록했다.


이용우는 대학무대 데뷔전(3월 12일 vs. 명지대)에서 3점슛 3개 포함 2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7스틸을 기록했다. 스틸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이용우는 지난 5월 9일 동국대를 상대로 3점슛 7개 포함 36점을 올렸다. 이후 3점슛도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슛 감각을 자랑했다.


이용우는 1학기 10경기 동안 평균 18.7점 5.5리바운드 3.0어시스트 2.8스틸 3점슛 3.2개를 성공했다. 기록면에선 올해 1학년 중 가장 돋보인다.


이용우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3점슛과 스틸뿐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고르게 활약하며 대학이나 프로 무대에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기록을 남겼다.


물론 숫자 하나 차이로 최초이냐 아니냐의 갈림길이다. 중요한 건 이용우가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이정현에게 뒤지지 않는 의미있는 기록들을 하나씩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이용우는 이정현에 뒤지지 않는 기량을 뽐내고 있는 신인왕 후보임에는 틀림없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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