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공동 9위 맞대결, 건국대 웃고 한양대 울고
- 대학 / 이재범 / 2018-09-05 22: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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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한양대와 맞대결에서 2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한 건국대 이용우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건국대가 공동 9위였던 한양대를 꺾고 홈에서 첫 승을 거뒀다. 한양대는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멀어졌다.
건국대는 5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한양대에게 88-69로 이겼다. 건국대는 시즌 3승(8패)째를 맛봤고, 한양대는 9패(2승)째를 당했다.
1학년 이용우가 승리에 앞장섰다. 이용우는 3점슛 5개 포함 29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6스틸을 기록했다. 이용우와 안양고 동기인 주현우는 18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서현석(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최진광(15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도 31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김기범은 3점슛 4개 포함 2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다. 배경식(17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박민상(15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이승훈(10점 9리바운드)은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팀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건국대는 이용우와 김기범의 득점 대결 속에 최진광, 주현우의 득점을 더하며 1쿼터를 22-17로 근소하게 앞섰다.
건국대와 한양대의 이날 경기 전까지 쿼터별 득점을 살펴보면 차이를 보인다. 건국대는 17.9점, 16.7점, 15.9점으로 1쿼터부터 3쿼터까지 갈수록 줄어들지만, 한양대는 15.1점 19.2점, 19.1점으로 늘어났다.
이날은 달랐다. 건국대가 2쿼터에 더 집중력을 발휘했다.
건국대는 주현우와 최진광의 16점 합작 등 1쿼터 22점보다 1점 더 많은 23점을 올렸다. 이에 반해 한양대는 1쿼터보다 2점 줄어든 15점에 그쳤다. 한양대 외곽포 적중률이 떨어져 양팀 희비가 엇갈린 2쿼터였다.
전반을 45-32, 13점 차이로 마친 건국대는 3쿼터 한 때 52-34, 18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이후 10점대 점수 차이에서 공방을 펼쳤다.
건국대는 4쿼터 들어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실책을 쏟아내며 8점 차이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 때 이용우가 3점슛을 터트리는 등 해결사로 나섰다. 건국대는 경기 막판 19점 차이로 다시 달아나며 승리를 확정했다.
건국대는 이날 승리로 홈 6번째 경기 만에 처음으로 승리를 맛봤다. 실낱 같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도 이어나갔다.
8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한양대는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보다 6연패 탈출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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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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