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박진철의 높이’ 중앙대, 단국대에게 짜릿한 역전승!
- 대학 / 이재범 / 2018-09-03 21:21:26
![]() |
| 3일 단국대와 맞대결에서 16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한 중앙대 박진철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박진철의 높이가 중앙대에게 역전승을 안겼다.
중앙대는 3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열인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 경기에서 단국대에게 92-86으로 이겼다. 중앙대는 이날 승리로 6승 6승, 승률 5할을 기록하며 상명대(5승 5패)와 공동 6위에 올랐다. 단국대는 중앙대에게 일격을 당하며 4승 7패, 8위 자리를 지켰다.
중앙대는 5명이 10점대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 속에 승리를 챙겼다. 모든 선수들이 승리에 단단히 한몫 했다. 그 중에 가장 돋보인 선수를 꼽는다면 박진철이다. 박진철은 이날 16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단국대 팀 전체 리바운드가 박진철과 4개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26개였다. 중앙대는 박진철의 골밑 장악 덕분에 리바운드에서 38-26, 12개 우위를 점했다.
중앙대는 이날 전반까지 38-43으로 끌려갔다. 권시현이 공격을 이끈 단국대의 외곽포와 빠른 공격을 막지 못했다. 중앙대의 실책은 단국대 속공의 빌미였다.
중앙대는 전반 한 때 23-32, 9점 차이까지 뒤졌다.
박진철은 전반 동안 공격보다 수비에 좀 더 치중했다. 단국대 센터 김영현을 금세 4반칙으로 몰아넣었지만, 그 이후 공격에서 존재감이 적었다.
박진철은 후반부터 공격에 적극 나섰다. 골밑에 자리만 잡았던 전반과 달리 후반에는 동료 가드들에게 스크린을 걸어준 뒤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직접 득점에도 가세했다. 리바운드에도 적극 가담해 확실하게 높이에서 단국대를 압도했다.
전반까지 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던 박진철은 후반 11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중앙대는 박진철이 골밑을 장악하자 내외곽에서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까지 김세창(17점 10어시스트 4스틸)과 이기준(1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득점을 이끌었다면 후반에는 문상옥(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블록)과 강병현(17점 4리바운드)이 박진철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특히 문상옥은 돌파로, 강병현은 외곽포로 득점을 올리는 조화를 자랑했다.
단국대는 권시현의 29점(3점슛 5개 6리바운드 7어시스트) 분전에도 김영현의 5반칙 퇴장 후 높이에서 밀리고, 외곽슛마저 정확도가 떨어져 역전패 했다. 윤원상은 18득점했지만, 3점슛 10개 중 1개만 성공했다.
사진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KBL 4강 PO 플레이어] 함성 이끈 ‘승리의 세레모니’ 최준용, “(팬들에게)꼭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2[KBL 4강 PO 리포트] 아픈 허훈 대신 에너지 높인 허웅, ‘수비 맛집’ 오명 씻었다
- 3[KBL 4강 PO] 짧게 타오른 ‘불꽃 슈터’ 전성현, 다시 불붙을까
- 4[KBL 4강 PO 리뷰] ‘또 후반 역전극’ PO 5연승 소노, 챔프전까지 1승 남았다!
- 5[KBL 4강 PO] 2차전 후반 못 뛴 ‘양준석’, 발등 피로골절로 ‘8주 진단’ … 허일영, 코뼈 골절 의심
- 6[KBL 4강 PO 경기 후] ‘챔프전까지 1승’ 소노 손창환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 LG 조상현 감독, “감독 스스로 부족했던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