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진출’ 전자랜드, “서머 슈퍼 8, 매년 참가하고 싶다”
- KBL / 이재범 / 2018-07-20 09:37:37
|
![]() |
| 마카오에서 열리고 있는 서머 슈퍼 8 대회 운영과 지원에 만족하고 있는 전자랜드 |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이재범 기자] “대회 취지도 마음에 들어서 기회가 주어지면 매년 참가하고 싶다.”
인천 전자랜드는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슈퍼 서머 8 A조 예선에서 3승을 기록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3경기 연속 12개 이상 3점슛을 폭발시키며 중국(신장 플라잉 타이거스)과 필리핀(엔렉스 로드 워리어스), 대만(포모사 드리머스) 프로팀들을 차례로 꺾었다.
사실 7월이면 국내에서 대학팀 또는 프로팀들과 연습경기를 갖고, 잠시 휴식을 취하며 여름 휴가도 보내는 시기다. 일부 팀들은 8월부터 연습경기를 시작하기에 7월 중순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건 흔치 않다.
2005~2006시즌에 데뷔한 김동욱은 “8월에는 프로-아마 최강전에 나가봤는데 7월 대회에 참가하는 건 프로 와서 처음 해본다’고 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아시아리그는 아시아 농구를 세계에 알리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서머 슈퍼 8과 오는 9월 터리픽 12 토너먼트 대회를 주관한다. 특히, 서머 슈퍼 8은 외국선수 없이 자국 선수들만 참가 가능해 젊은 유망주의 재능을 개발하고, 팀 전력을 강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다.
전자랜드는 박찬희, 강상재가 국가대표로 차출되고, 차바위가 부상으로 결장해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대회 취지에 걸맞게 젊은 선수들이 여러 나라 선수들과 부딪히며 경험을 쌓고, 승리까지 맛보고 있다.
더구나 아시아리그에서 대회 참가한 팀들의 모든 편의를 봐주고 있어 대회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9월에 열리는 터리픽 12에도 나올 수 없나?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 혹시 한 팀이 불참할 때 불러줄 수도 있을 거다”며 서머 슈퍼 8 대회 운영에 만족했다. KBL에서 터리픽 12에 참가하는 팀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
김낙현은 “다른 나라 선수들과 경기를 해보니까 우리들이 가진 장점을 파악하고, 또 수비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이렇게도 수비할 수 있다는 걸 배우고 있다”며 “코트나 호텔 등 이렇게 좋은지 몰랐다. 일본 등 해외에 나가봤지만, 호텔이나 경기장이 정말 크고, 좋다. 매년에도 참가 기회가 주어지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바랐다.
정영삼은 “훌륭하다. 어릴 때 국가대표로 대회 참가도 해봤는데 그런 대회와 비교해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시설도 좋다”며 “스텝들이 선수들을 대하거나 안내할 때 정말 잘 교육되어 있는 거 같다”고 대회 운영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
이어 ”불러만 주시면 매년 나오고 싶다. 다른 팀에게도 기회가 돌아가면 좋지만, 대회 취지도 마음에 들어서 기회가 주어지면 매년 참가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머 슈퍼 8 참가를 만족하고 있는 전자랜드는 우승까지 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전자랜드는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삼성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날 경기는 네이버스포츠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범
기자의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 1[KBL 4강 PO 플레이어] 함성 이끈 ‘승리의 세레모니’ 최준용, “(팬들에게)꼭 보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2[KBL 4강 PO 리포트] 아픈 허훈 대신 에너지 높인 허웅, ‘수비 맛집’ 오명 씻었다
- 3[KBL 4강 PO] 짧게 타오른 ‘불꽃 슈터’ 전성현, 다시 불붙을까
- 4[KBL 4강 PO 리뷰] ‘또 후반 역전극’ PO 5연승 소노, 챔프전까지 1승 남았다!
- 5[KBL 4강 PO] 2차전 후반 못 뛴 ‘양준석’, 발등 피로골절로 ‘8주 진단’ … 허일영, 코뼈 골절 의심
- 6[KBL 4강 PO 경기 후] ‘챔프전까지 1승’ 소노 손창환 감독 “끝까지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 LG 조상현 감독, “감독 스스로 부족했던 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