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KBL 4번 나온 2G 연속 3P 15개 성공!
- KBL / 이재범 / 2018-07-19 21: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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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모사 드리머스와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성공한 전자랜드 김낙현 |
[바스켓코리아 = 마카오/이재범 기자] 전자랜드가 두 경기 연속 3점슛 15개를 터트렸다. KBL 정규리그 통산 4번 밖에 없었던 기록이다.
인천 전자랜드는 19일 마카오 동아시안게임 돔에서 열린 아시아리그 슈퍼 서머 8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포모사 드리머스를 87-52로 대파했다. 전자랜드는 3승 무패로 A조 1위를 차지, 준결승에 올랐다.
전자랜드는 앞선 예선 두 경기에서 3점슛을 각각 12개와 15개를 성공하며 평균 13.5개, 성공률 39.1%(27/69)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이 기록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듯 이날 역시 39개의 3점슛을 시도해 15개 집중시켰다.
전자랜드는 18일 NLEX 로드 워리어스와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15개 3점슛을 성공한 것이다.
1997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22시즌을 소화한 KBL 정규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3점슛 15개를 터트린 건 4번뿐이다.
◆ KBL 정규리그 통산 3점슛 15개+ 연속 성공 기록
LG 2000~2001시즌 17개, 15개, 17개
LG 2000~2001시즌 15개, 15개, 19개
오리온스 2003~2004시즌 17개, 16개
모비스 2003~2004시즌 18개, 24개
LG는 2000~2001시즌 두 번이나 3경기 연속 3점슛 15개 이상 성공했다. 당시 LG는 평균 103.3점으로 마지막 100점대 평균 득점을 기록한, KBL 역대 최고 공격력을 선보인 팀이다.
오리온스는 2003~2004시즌 중 17개와 16개의 3점슛을 성공했으며, 모비스도 같은 시즌 18개와 24개 3점슛을 넣었다. 다만, 모비스가 성공한 3점슛 42개 중 33개가 우지원을 3점슛 1위로 만들기 위해 밀어줬던 결과다.
두 경기 연속 3점슛 15개를 성공하는 게 쉽지 않는 기록인 건 분명하다. 김낙현(5개)과 김정년, 홍경기(이상 3개)이 11개를 합작하며 의미있는 기록 작성에 앞장섰다.
정영삼은 이날 경기 후 3점슛을 많이 넣는 비결을 묻자 “이번 대회에 선수들끼리 의미를 부여해서 뛰고 있다. 마카오에 와서 저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 모두 슛 감각이 좋다”며 “비결이라기보다 국내에선 서로 전력을 안다. 수비하는 방법이 있어서 슛 성공률이 떨어진다. 여기는 국제대회라서 우리도 상대팀을 잘 모르고, 상대팀도 우리를 잘 모른다. 우리 팀 선수들이 다 슛이 좋은데 수비가 느슨하지 않나 싶다”고 웃었다.
전자랜드는 20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1일 오후 6시(한국시간) B조 2위와 준결승을 갖는다. 이날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중계 예정이다.
사진출처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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