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MBC배] 김한솔 ‘맹활약’ 상명대, 한양대 꺾고 6강 진출 성공
- 대학 / 김우석 기자 / 2018-07-15 16: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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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상주/김우석 기자] 상명대가 6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명대는 15(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한양대를 81-67로 이겼다.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경기 시작을 알렸다. 조용한 긴장감이 넘치는 가운데 7-7까지 점수를 간간히 주고 받았다. 3분 30초가 지날 때 한양대가 김기범(포워드, 188cm)의 3점슛으로 균형을 깼다.
상명대가 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성환(가드, 180cm) 3점포에 이은 김한솔(센터, 198cm)의 점퍼와 골밑슛으로 16-10으로 앞서갔다. 한양대는 계속된 공격 실패에 이은 수비 미스로 흐름이 깨졌고,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명대가 계속 달아났다. 한양대는 좀처럼 경기력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점수차는 23-10, 13점차로 벌어졌다. 김한솔이 투맨 게임과 점퍼를 통해 계속 점수를 만들었고, 한양대는 좀처럼 수비가 반응하지 못한데다, 공격까지 슬럼프에 빠지며 흐름을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
결국 1쿼터는 상승세를 끝까지 이어간 상명대가 31-12, 무려 19점을 앞서며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 한양대가 반격에 나섰다. 속공과 점퍼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고, 대인 방어 완성도가 높아지며 실점을 차단해 16-21로 점수차를 좁혀갔다. 상명대는 3분 동안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며 주춤했다.
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4분이 지날 때 상명대가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명대가 공격 템포를 높여 점수를 만들기 시작했다. 한양대는 속공을 실패하는 등 아쉬운 장면을 지나치며 다시 추격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38-20, 다시 점수차는 18점으로 벌어졌다.
종료 3분 안쪽으로 접어들며 다시 한양대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김기범이 어려운 동작에서 5점을 쓸어 담았고, 이승환(센터, 195cm) 점퍼까지 이어지며 27-42, 15점차로 좁혀갔다.
하지만 한양대 추격은 다시 오래가지 않았다. 상명대가 공격에 침착함을 부여, 다시 5점을 내리 만들어내며 47-27, 20점차로 달아났다. 종료 직전 한양대가 자유투로 2점을 더했다. 상명대의 18점차 리드로 전반전은 막을 내렸다.
3쿼터 다시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초반을 보냈다. 상명대가 계속 20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이런 흐름은 3분이 넘을 때까지 계속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한양대
초반을 넘어 다시 분위기가 상명대 쪽으로 흘러갔다. 한양대는 좀처럼 집중력과 조직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경기 흐름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종료 4분 여를 남겨두고 상명대는 60-37, 23점을 앞서면서 승리를 위한 1차 관문을 지나치고 있었다.
분위기는 끝까지 바뀌지 않았다. 상명대가 68-46, 22점차 넉넉한 리드와 함께 3쿼터까지 경기를 마무리했다.
4쿼터 한양대가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한 박자 빠른 공격을 점수로 바꿨고, 수비에 프레스를 가미해 상명대 공격을 둔화시켰다. 김기범이 3점슛과 자유투 등으로 6점을 집중시킨 한양대는 53-68, 순식 간에 15점차로 따라붙었다. 상명대에 찾아온 조용한 위기였다.
이후 조용한 긴장감 속에 점수차는 유지되었다. 상명대가 공격력을 살려내며 점수를 추가했고, 한양대 역시 공격을 간간히 성공시키며 추격 흐름을 이어갔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상명대가 곽정훈(포워드, 188cm) 점퍼로 2점을 추가했다. 한양대는 수 차례 공격이 무위로 돌아갔다. 사실상 승부가 결정된 시점이었다. 이후 경기는 큰 변화 없이 흘러갔고, 상명대가 2승 1패를 기록하며 6강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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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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