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승장’ 연세대 은희석 감독, "자만하지 않고 경기한 것이 승인이다"
- 대학 / 이정엽 / 2018-06-08 22: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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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이정엽 웹포터] 연세대가 상명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9연승을 이어갔다.
연세대학교는 8일(금)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상명대학교를 95-61로 꺾었다.
경기 초반 연세대는 상명대의 강한 수비에 고전했다. 박지원, 김무성 가드진이 상대 수비를 흔들었으나 상명대의 수비는 견고했고, 상대 센터 김한솔에게 골밑을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여기에 한승희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은희석 감독은 노련했다. 은희석 감독은 양재혁과 김경원을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고, 두 선수는 수비와 공격 두 부분에서 모두 만점 활약을 펼치며 리드를 가져왔다.
2쿼터 막판 확실한 리드를 잡은 연세대는 이후 거침없이 질주했다. 신입생 이정현은 이번 경기에서도 확실한 득점력을 보여주었고, 외곽포까지 장착한 김경원은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포를 차곡차곡 쌓았다. 여기에 신승민, 임경태 등 1학년 선수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상명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며 완승을 거두었다.
경기 후 은희석 감독은 “상대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했는데, 우리 선수들도 자만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어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경기 초반 상명대는 완성된 3-2 존 디펜스를 펼치며 연세대를 당황케 했다. 연세대 선수들은 2쿼터 중반까지 상명대 수비에 고전했지만, 양재혁, 김무성, 이정현 등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상명대의 지역 방어를 확실히 깼다.
상대의 지역방어를 공략한 점에 대해서 은희석 감독은 “상명대가 우리의 빠른 공격을 최대한 지연시키기 위해 존 디펜스를 사용했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 더 강하게 오펜스해서 빠르게 공격을 진행하라고 했다.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면서 상대의 지역방어에 완전히 적응했고,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잘 풀었던 것 같다”며 상대 지역방어에 대한 해법을 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양재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양재민은 정통 포스트맨이 아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골밑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양재민의 활약에 대해서는 “재민이가 센터는 아니지만, 포스트 수비를 못하지는 않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재민이의 수비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것 같고, 상대 센터 김한솔이 선배다보니 부담없이 부딪혀봤던 것 같다”며 양재민을 크게 칭찬했다.
양재민과 동기인 이정현도 매 경기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예전에는 공격에만 장점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수비적인 측면도 상당히 개선된 모습이다.
이정현에 대해 은희석 감독은 “아직 100%는 아니다. 그래도 대학교 와서 조금 늘은 면은 있다. 정현이가 수비적인 부분에서 쉽게 할려는 부분이 있는데, 인내를 가지고 더 열심히 하면 더 좋아질 것 같다”고 평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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