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리그] '양재민 더블더블' 연세대, 상명대 대파하고 9연승 질주

대학 / 이정엽 / 2018-06-08 21:22:15

[바스켓코리아 = 신촌/이정엽 웹포터] 연세대학교가 상명대학교를 꺾고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연세대학교는 8일(금)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펼쳐진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홈경기에서 양재민(14득점 12리바운드), 양재혁(10득점 1리바운드), 신승민(17득점)의 활약을 묶어 전성환(15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한 상명대를 95-61로 꺾었다.


이날 결과로 연세대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고려대학교를 바짝 추격했다.


1쿼터, 연세대학교 23-15 상명대학교 : 양재민이 맹활약 펼치는 연세대, 김한솔 앞세운 상명대


쿼터 초반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상명대는 연세대의 공격을 저지하기 위해 초반부터 3-2 지역 방어를 들고 나왔고, 이는 효과적으로 들어맞았다.


연세대는 양재민과 김무성을 앞세워 상명대 지역방어의 해법을 찾았다. 양재민은 자유투 라인에서 정확한 미들슛을 성공시켰고, 김무성은 연세대의 빠른 농구를 이끌며 공격을 주도했다.


상명대도 물러서지 않았다. 센터 김한솔이 적극적으로 골밑을 공략하며 벌어졌던 점수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연세대 박지원이 코너에서 정확한 3점슛을 터트리며 추격의 흐름을 끊었고, 김경원이 나오자마자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벌렸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이어갔다. 연세대가 이정현과 양재민의 득점으로 도망가자 상명대는 정진욱과 김한솔이 힘을 내며 쫓아가는 형국이었다.


쿼터 막판 연세대는 박지원의 자유투 득점, 양재민의 골밑 슛으로 격차를 벌렸고 1쿼터는 23-15로 마무리되었다.


2쿼터, 연세대학교 42-29 상명대학교 : 거셌던 상명대의 추격, 은희석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던 연세대


상명대는 전성환이 3점포를 터트리며 기분 좋게 2쿼터를 출발했다. 연세대는 곧바로 양재혁이 코너에서 응수하는 3점포를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이후 연세대가 수비 2개를 연이어 성공시켰고, 이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흐름을 잡으나 했지만, 상명대 곽정훈이 3점포와 골텐딩 득점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내주지 않았고, 전성환이 환상적인 스핀무브 득점을 성공시키며 오히려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상명대는 강력한 디펜스로 추격을 이어갔지만, 양재혁이 어려운 상황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켰고, 이정현이 3점포를 가동하며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다.


쿼터 막판 연세대는 교체 투입된 신승민의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김무성의 3점슛이 깨끗하게 림을 가르며 스코어를 13점차까지 벌렸고, 42-29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3쿼터, 연세대학교 69-45 상명대학교 : 연세대 저학년 선수들의 활약은 계속된다.


연세대는 후반 첫 공격에서 김경원이 3점슛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상명대는 김성민이 응수하는 3점포를 성공시키며 추격을 계속했다.


이후 연세대는 양재민과 김경원이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격차를 벌렸고, 이정현이 영리한 움직임으로 득점에 가담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상명대는 정진욱이 골밑 슛을 성공시키며 흐름을 끊었지만, 오늘 슛감이 좋았던 김경원이 다시 3점슛을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23점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쿼터 중반 상명대는 김한솔을 앞세워 추격을 감행했다. 김한솔은 오랜만에 돌파 득점을 만들어냈고, 자유투 득점가지 성공시키며 따라갔다. 하지만 연세대는 양재민이 이정현, 천재민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득점포를 이어갔고, 신승민의 바스켓카운트까지 이어지며 오히려 격차를 벌렸고 3쿼터는 69-45로 마무리되었다.


4쿼터, 연세대학교 95-61 상명대학교 : 신입생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는 연세대


4쿼터에도 연세대의 기세는 이어졌다. 신승민이 노마크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양재혁이 자유투로만 3점을 추가하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상명대는 추격의 득점을 성공시키며 조금씩 쫓아갔지만, 연세대는 박지원이 안정적인 리딩을 펼치며 여유있는 경기를 펼쳤다.


쿼터 중반 연세대는 1학년 5명을 전원 투입하며 신입생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었고, 임경태와 김한영까지 득점 행진에 가담하며 완전히 기세를 높였다.


쿼터 후반 상명대는 전성환의 3점포를 앞세워 26점차까지 스코어를 좁혔지만, 연세대는 이정현과 신승민이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고, 임경태가 코너 3점을 터트리며 추격의 불씨를 잠재웠고, 결국 경기는 연세대의 압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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